0. 서론


 때는 2023년 7월 28일.

 개꼴리는 라미아 출시에 엄청난 혜택이 빠방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하던 찰나

 약 반 년 전 홍수 나왔을 때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나은 혜택인 걸 확인했다.

 게다가 마침 한섭 퍼니싱 말고 할 게임도 없어서 조금 고민하던 그 때에 리세계를 알아보고 결정하자는 판단을 하게 돼씀.



 1. 계정 탐색


 뉴비를 위한 리세계/돌계 선택가이드 모음 - 퍼니싱 채널 (arca.live)

 주딱이 친히 맹글어놓은 리세계 보는 법으로 타오바오를 한참 한두시간을 뒤져봤지만, 내가 원하는 건 비리비리 서버였기에 그닥 좋은 매물은 나오지 않아씀


 중섭) 리세계 + 돌계 맨션 8 - 퍼니싱 채널 (arca.live)

 주딱이 이런 글도 만들어놨는데, 매번 짤 그려주고 번역해주고 바쁜 일 하는데 구태여 연락할 필요 없다 생각해서 혼자 했다.

 사실 ㅆㅂ 한자 읽느라 더럽게 힘들었다 눈 빠지는 줄 알았음


 왜 탭탭으로 안갔냐면 월정액을 할 건데 결제 절차가 너무 까다로웠기 때문

 게다가 탭탭은 챈 내에서 심심찮게 계정이 날아갔다는 괴담도 들려왔기도 하고, 때마침 비리비리도 PC클라 사용할 수 있기에 비리비리를 선택했음.


 그 결과 내가 찾은 최고의 매물은

 수영+베라+유광

 라미아+휘효+환주

 약 2.5만 블카 + 아리사 스킨 매물이었다. 가격은 2만 5천원 정도.


 하이차이나 그런 거 몰랐고, 그냥 오픈카톡에서 타오바오 구매대행 쳐서 가장 처음 나오는 사람에게 맡겼음. 대행비 만원 주라더라.



 대행까지는 순조로웠다.

이걸 번역기를 돌려본 결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합해서 총 네 개가 있었는데 형식은 다음과 같았다

 xxxx ----- xxxx ----- xxxx@xxxx - xxxxx

 비리비리 아이디 / 비번 / 연동된 이메일 / 비번

 진짜 한자 ㅆㅂ 더럽게 힘들더라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 개빡대가리와 한자의 환장 콜라보


 중섭 계정 거래,탭탭 다운,비번 변경 등 팁들 - 퍼니싱 채널 (arca.live)

 우선 핸드폰으로 처음 중섭 클라를 받을 때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았다. 이거 보고.

 하지만 비리비리 서버는 비리비리에서 받아야 하더라. 애미.


 ㅋㅋ 병신



 게다가 비밀번호 변경을 위해서 비리비리 홈페이지서 로그인을 했는데

이런식으로 뜨더라.

계정보안 강화를 위해 이메일로 보낸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는 창이었다.

그래서 넷이즈로 들어가서 로그인해본 결과.


 애미.

 전화번호 연동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도 물어봤지. 대행분이 친절하시더라. 계속 물어보는데도 친절히 답해주고.

 


 ㅇㅇ 빡도는 건 여전했음

 그런데, 판매자측에서 말했음. 비밀번호를 변경해주면 로그인도 될 거라고.

 그래서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했고.

 드디어 장장 네 시간에 걸친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중섭으로 진입했다.

 PC 클라와 함께.


 참고로 PC클라는 공홈에서 받을 수 있으니 걍 하면 됐음.



 3. PC 중섭 탐방기




 당시 찍은 사진들

 사실 난 여기서 더 화났던게, 심흔 때 주는 튜토리얼 복지권 그거 루나로 받아져있었음 애미 뉴비 임무도 깨져있고

 그런데 여기서 더 나은 매물을 찾을 능력도 없었고, 그래서 걍 하기로 했다.

 그래서 난 아직도 물리팟에 삐나미 넣고 쓰고 있다


 


 당시 캐릭터 허겁지겁 써보면서 찍은 사진들

그냥 존나 이쁘고, 특히 수영이는 파격적인 성능으로 날 감동케했다.

 다들 겜망추니 뭐니 하지만, 뉴비 유입을 위해서는 이 정도 혼자 노는 캐릭터는 하나쯤 있어야 된다고 생각함...


 하루만에 튜토리얼 임무를 다 깨는 경지를 보여줬는데, 1분 안에 거미 잡으라는 미션은 지금 생각해도 미친건가 싶은 수준이었음

 수영이 없고 쌩 뉴비면 하루만에 절대 못깬다 그거


 노르만도 열려있길래 하고 왔다.

 가챠는 라미아 뽑고, 남은 블카 전부 털어서 수영이랑 라미아 전무 뽑아줬음.



 7월 30일


 해골 700개 쯤 있길래 수영이 바로 쓰 찍어주고 분쟁 달렸다.

 

https://youtu.be/Fj9KsP5zVOA?si=diFMN70rMu0PShZx



https://youtu.be/vw9DLfG2fW8?si=PiGiU1naA9e3tiT5



 너무 감동받아서 찍어버렸음.

 수영이는 진짜 겜망추다. 내가 쓰면서도 겜망추겜망추 하면서 분쟁 찍었음. 진짜 미친 성능. 혼자서 다함. 스킬볼 부족할 것도 없어서  한 달 된 지금까지도 해방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


 그리고 노르만 들어갔다.



https://youtu.be/5gIWNExxMqo?si=Da5RK4Gb9oybMvCV



 홍지가... 우리 홍지가 도약 되어 있더라고

 그저 감동... 감동 그 자체였음.




 8월 5일.

 

 


 표차 받으려고 멘토임무 다 꺴음.

 멘토가 없어도 임무는 깰 수 있게 됐더라. 아주 좋았음

 맨 처음 기본 뉴비임무 + 심흔 때 추가된 뉴비 튜토리얼 + 멘토로 표차를 어마어마하게 벌어들인 다음

 이번 중섭에서 추가된 신 기능을 활용했다.

 첫 표차 천장시 확정.


 그래서 초각과 심흔 중 고민한 결과



 심흔 받고 전무도 챙겨줌

 로제타 까지 있었으면 금상첨화였을텐데 로제타 없어서 아직도 아쉽다.

 무기 공진 들어갔는데 ㅅㅂ 존나 오려워서 포기했다.




 내가 고급의 왕이다.




 8월 7일



 공진 컨텐츠 준식이 44초 남기고 잡았다

 이후에는 포기했음 ㅈㄴ 단단해서

 이렇게 빡센 줄 알았으면 공진 생각해서 할 걸 하고 땅을 치며 후회함


 누구한테 해줬냐고?

 심흔.



 수영이는 괴물이고, 라미아는 알아서 할거고, 그래서 가장 약한 심흔 먼저 공명해줬다. 너트는 많았어서 수월했음

 근데 무기공진은 난 아직도 후회함



 8월 9일


 졸업.



 8월 12일, 매트릭스

 


 존나 빡쎄지만 재미도 있었음.

 주딱이 올려준 의식들 보면서 하나하나 익히고 돌아보니까 재밌더라 선서망향이랑 차원이 틀렸음


 근데 문제는 애들이 스 전무라는 거.

 선서망향은 애들 최대 렙업 시켜주면 쓰전무로 주는데, 액원조성이랑 여기는 스전무로 주더라. 심흔 쓰는 거 답답해서 못쓰고 수영이랑 라미아랑만 돌려줬음.


 참고로 이 때 해골 500개 더 모아서 라미아 쓰 올려줬음.



 8월 14일



 아리사 해금

 진짜 빨간 스타킹은 레게노다...

 

 

 그리고 ㅆㅂ 뭐라는 지 몰라서 그냥 내가 익힐 겸 꺼무위키 코패부분 채워넣었음. 16일날인가 됐을거임.



 오오....



 8월 21일

 


 있어요! 499!!

 바로 환통 들어가서 업적으로 달달하게 타먹고 나왔음



 이 때 당시 이벤트가 막혀서 스토리만 밀다보니 블카가 좀 모였음.

 벌써 주요 딜러 세 명이 쓰임.



 그 후 

 


 오랜만에 감동도 조금 느껴보고


 


 리묵이랑 삼식이 뛰노는 거 즐거워보여서 찍었고


 


https://youtu.be/oBF6Um5Cctk?si=kAUP5hJ3pHQNLxWH

https://youtu.be/CTb57tKPzz8?si=x6b3Qb8vnab91Ig_


 드디어 맞이한 블록슈 콜라보.

 기대 그 이상이었음.

 ㅆㅂ 화속 A 장갑형 데드마스터 언제나옴?


 


 ㅅㅂ 내 만오천블카 어디감?



 그리고 마지막 3일



 종급도 이렇게 찍어보고.



 파티풀도 나름 맞춰서 생활하고 있음

 결국 초창기 S 선택권은 장갑형이 없는 게 너무 크게 느껴지는 관계로 펄스랑 펄스 전무 쥐어줬다

 한섭에서도 안 쥐어준 펄스전무를 여기서 쥐어주네


 노르만?

 


 아직 150으로는 안되지만

당연히 꺴지

 빙속은 만화 빌려서 깼다



 4. 체험기 및 주저리


 애들이 명함 전무로 된다고 하지만, 다들 쓰 이상부터나 활용가능한 수준이긴 했음

 전부 다 드라마틱한 차이가 있다.

 내가 애들 쓰면서 느낀 점을 조금씩 요약하쟈면 다음과 같다.


 심흔

 S 때 너무 약했음, 못 써먹을 정도. 다들 후루루 쓴다길래 후루루껴줬는데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라 하면 레벤 낄 듯

 쓰 찍어주니까 캐릭이 다르더라. 궁 뎀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서 감동이었음


 아리사

 현 시점 상 최애캐

 재미도 재미고, 스킬볼 수급이 문제기는 하는데 전용 회피로 어떻게든 해결 되긴 함.

 이쁘고, 딜은 안나오지만, 그냥 QTE 딸깍하면 올크리버프 줘버리니까 너무 편함

 배포 증폭형은... 신이다...


 라미아

 라미아 이 년 ㅈㄴ 불편함

 여러 컨텐츠 중에 조석구 쓰는데 무적판정이 없어서 다 맞고 있으니 억 하니 죽었다 나올 때도 있었고, 조석구 만들 때 맞으니까 캔슬되서 생성 안될 때도 많았음 진짜 개불편함

 노르만이나 각종 컨텐츠 할 때 의식 밑줄만 풀업해놨는데 맞으니까 억하고 가버리더라

 근데 마법소녀 변신하면 그 때부터는 미친년이 됨

 이 년 모션보면 인간일 때는 구부정하게 다니는데 인어폼일 때는 자랑스럽게 가슴 보여주거든? 그 이유 알 것 같음


 홍수

 겜망추

 근데 뉴비유입에 있어서는 필요악

 수영 없었으면 이렇게 빠른 성장 못했을 듯

 재밌긴 또 재밌음


 

 개 쌘 돼지


 BRS

 장난감

 나처럼 화속 없으면 쓰고 아님 뽑지 마라

 재미 원툴임

 근데 개재밌음


 지금 한섭과 중섭도 병행하고 있는데, 오픈 청년 입장으로 한 번 한섭 연대기도 해볼까 함 

 중섭 처음 밟을 때만 어렵지 그 후로는 한자 압박 빼고 순탄하더라


 퍼니싱

 평생 함께다



 5. 뉴비 입장에서는?


 전혀 불가능한 성장치임.

 중국 게임에 중국어 문을 두드리는 것부터가 힘든데, 온갖 한자 있는 곳을 뚫고 들어가라면 엄청 힘듬

 나도 그래서 맨 처음 엄청 고민했지. 중섭 계정 사는 거부터가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게다가 그 이후에는 아카라이브에서 하나하나 뜯어가지고 정보 찾아봐야하고 뭐가 도약이고 뭘 해야하고부터가 엄청 험난할거임.


 따라서 중섭 입문은 뉴비에게 추천하지 않음.

 진짜, 한섭으로 최소 2-3개월은 해보고 나서 해야 적절할거임.

 중섭 최고다 꼭 하잔 말을 안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단, 최근 반글화 적용이 되었긴 하니까 어느 정도 편해지긴 했음.

 하지만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임. 게임에 정붙이려면 스토리와 캐릭터, 그리고 게임성 삼 박자가 맞아야되는데 중섭은 그게 안됨.

 그러니까 한섭을 좀 하다가, 엄청 중섭 하고 싶다 하면 리세계사고 핫산된 거 전부 훑어보길 바람.


 퍼니싱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