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체들 호감도 자료 및 비밀 모음 [2023.11.10 갱신] - 퍼니싱 채널 (arca.live)


"구룡의 의지여, 여기에 집결하라!"




1. 새로운 기체를 얻었으나, 훈련을 할 때 가끔 이전 기체를 사용할 때의 버릇들이 나온다.

그러다 자신이 지금 '작령' 기체가 아닌 '계명' 기체를 사용 중이라는 것을 깨닳으면 즉시 고친다.



2. PDF 등의 전자서책이 당연시 되는 요즘 시대에도 곡은 종이로 된 서책을 읽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책의 내용이 더욱 빨리 이해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책장을 넘길 때 손 끝에 남는 여운을 더 중요시 한다.



3. 곡의 작업 및 휴식 생활패턴은 매우 규칙적이나, 

최근 많은 일들이 있어 피곤한 탓에 기록물을 열람할 때 깜빡 잠이 들곤 한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였으나, 이내 나머지 부분들을 끝까지 읽고서야 자리에서 일어난다.



4. 가끔 개인적으로 공중정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곤 한다.

진보된 과학기술이나 각 부서의 인원 배치 등, 

그 중 제일 중요시하는 정보는 어떤 지휘관과 관련된 최근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5. 돌발 상황이 발생할 시 휘우를 먼저 보내 상황을 파악시키는데

상황에 따라 휘우가 독자적으로 적을 우선 공격할 지 결정하기도 한다.



6. 전투가 발생하면 곡은 냉정히 적의 움직임을 관찰해 행동 패턴을 예측한다.

적의 공격 패턴을 하나의 큰 시스템으로 간주하여, 그 빈틈을 찾는데 주력한다.



7. 평소 자신의 스케줄을 미리 정해두는데, 그 작업량은 실제 처리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선다.

머지않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스케줄은 미뤄둔 문제들과 새로운 임무들로 가득 찰 것이다.



8. 스케줄을 간략히 적어두기 위한 수첩을 갖고 있는데, 실은 그 수첩이 곡의 자작 시집이라는 설이 있다.

허나 아직까지 아무도 실제로 그 신비한 수첩의 내용을 확인한 사람이 없다고 한다.



9. 가구의 배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

세련된 장식이나 가구의 양식, 색 배치 등을 깐깐하게 본다.



10. 수묵화에 대해 조예가 깊다. 

허나 바쁜 탓에 스스로 그린 수묵화는 많지 않으며, 다른 유명한 화백들의 작품을 감상하길 좋아한다.

관심을 끄는 작품을 보면 수하들을 통해 작품을 그린 화백과 그의 작품들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11. 다른 이가 어떤 말을 했는지보다, 무엇을 했는가에 초점을 둔다.

상대의 행동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그에 맞춰 상대를 대한다.



12. 이전에 그레이레이븐 소속 지휘관의 이름을 따 행성에 이름을 붙였다.

곡은 요즘도 그 별의 이동경로를 관측하고, 그 별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순간을 기록하곤 한다.

참조 ) 곡 작령의 비밀 11, 12

 11. 관측대에서 구 인류가 관측하지 못한 행성들을 다수 발견했는데, 거기에 주변 인물들의 이름을 따 행성의 고유명을 지었다.

 12. 그 중 하나에 까마귀 소대 지휘관의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