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학자 집안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희백안은 자신의 대나무 숲에서 매일 습득한 지식을 단련하고 명상하며 사색하는 것을 좋아했다.

희백안은 성인이 되어 유명한 학자가 되었고, 철학 공부에 전념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퍼니싱 바이러스가 휩쓸고 간 뒤, 희백안은 학문을 계속할 마음이 없어, 그녀는 평생 모은 재산을 민간 자활단체에 기부했다.

집의 정원 가까이 다가오는 침식체에도 희백안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의 집 대나무 숲을 바라보며 적과 아군의 실력차를 분명히 알고 있지만 침식체와 섣불리 타협하려 하지 않았다.


스토리2

마침내 적은 언덕으로 올라오자 희백안은 자신의 제자들을 이끌고 저항했다. 그들은 우거진 대나무 숲을 이용해 덮쳐오는 침식체를 여러 조각으로 분해했고, 뒤이어 산개하여 공격했다.

이런 전술은 초반에는 먹혀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 피해가 늘어났고, 결국 희백안과 제자들은 적에게 포위됐다.

그들은 탄약도 식량도 보급도 없이 짐승처럼 싸우면서 묵묵히 비극을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제자를 잃은 뒤, 희백안은 홀로 살던 오두막으로 돌아가 창밖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 숲을 바라보며 묵묵히 그 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



의식 효과

2세트

공격력 5%, 얼음 속성 피해 5% 증가


4세트

응결, 비상, 환악의 기초 피해가 100% 증가하고, 군림진백의 스킬 계수가 2배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