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음
*****
차가운 달빛 아래
유중혁은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밝군."
쓸데없이 밝은 그 하늘은 별빛을 쏟아내고 있었다.
너무 많은 그 별들 사이.
유중혁은 하나의 별을 찾고있었다.
가장 밝게 빛나던 그 별빛
나와 함께 세상을 무너뜨리자던 그 별빛
지금은 볼수 없어진 그 별빛을 찾고있었다.
"별이 너무 많아 찾을수 없는건가."
"아니면 이젠 찾을수 없는건가?"
유중혁은 듣지 못할 그를 향해 말을 전했다.
"너를 기다리고 있겠다."
"그때가 되면.."
차갑고 고독했던 유중혁의 유일한 친구.
그를 위해 유중혁은 처음으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처음으로 느낀 우정이란 감정이 그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었다.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해주겠다."
"그러니."
유중혁은 찾던 별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이야기를 잊기 전에 돌아와라."
유중혁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기다리게 되었다.
애타게 기다리고
간절하게 기다렸다.
유중혁은 그를 찾고있다.
아니
김독자를 찾고있다.
차가운 달빛 아래
유중혁은 밤하늘을 올려다보고선
웃으며 말했다.
"기다리겠다, 김독자."
*****
아ㅋㅋ 글쓰는거 잼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