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김독자는 자신에 빌어먹을 신념으로부터
소멸한 우리엘을보며 자괴감에 휩쌓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뒤이어 들려온 메세지에 더 엄청난 분노가 올라올수밖에 없었다
[마왕,'예제공'이 웃음을터트립니다]
[마왕,'헤아릴수없는 엄격'이 즐거워합니다]
..즐거워 한다고?이 고통을보며?
[엄청난 분노로인해 스킬의 영향이 일시적으로 약해집니다!]
[제4의벽이 말합니다.김 독 자뭐 야 뭔 일 을벌 인거-!]
[스킬 제4의벽의 영향이 약해집니다!]
빌어먹을.[제4의벽]이 감정에 따라서 변하는게 있는건가?
[제4의벽]이 약해져 숨쉬기가 버거웠으며
[제4의벽]이 활성화 되있던때보다 더 엄청난 분노
를 느끼며 기절했다.
.
.
.
기절하고 꿈을꾸엇다.아주 달콤한 꿈을.
빌어먹을 시나리오에서 벗어나 모두가 살아남은
그런 꿈.그런 미래를 만들고 싶었다.
[ㅡ독자!김독자!눈떠!]
뺨이 굉장히 아팟다.
[김독자!빨리!]
79번 국지전을 클리어하고 온건가..?
나의 옆에 앉아서 초조한얼굴로 나를 보던 한수영이
보였다
[일어났구나.79번은 별다른 위협이 없어서 빨리 깨고왔어.어쨋든 김독자!저기 좀 봐]
사실 한수영이 말하지않아도 알고있었다.
<에덴>이 성마대전에 대천사 하나만 보낼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라파엘이야. 모든<에덴>의 대천사가 그렇듯
대천사는 악에게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있어.
반대로,악이 아니라면 해볼만 하다는 거야"
[성좌,'젊은이와 여행의 수호자'가 형제의 죽음에 격노합니다!]
[..저게 해볼만 하다고?지금 바람막는것만으로도 한계야]
"괜찮아.너는 하급천사 막으면서 쉬고있어."
[..김독자?나,너까지 죽으면 못살아..!]
한수영이 소리를 빽지르며 말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웃으며 대답했다.
"괜찮아.나 이제 마왕아니야"
[성유물,'선악과'를 사용합니다!]
[새로운 수식언을 획득하셨습니다!]
[성좌,'새로운 이야기의 지배자'가 전장을 응시합니다]
[당신이 새로운 수식언을 얻으며 격이 한층더 풍부해집니다!]
몸을 꽉죄는 개연성의 스파크.
<스타스트림>에게서 충분한 개연성을 받았지만
내 존제자체로도 개연성의 스파크가 쳤다.
나는 곧바로 진언으로 말했다.
[라파엘.]
[..닥치셈.난 우리엘의 형제로써 님을 용서하지않을꺼임]
[..뜻이 그렇다면야 저도 제대로하는 수밖에 없겠죠.]
라파엘의 [성창]과 나의[부러지지않는 신념]이 부딪치며 충격파가 났다.
[스킬,'성좌를 멸하는 검'이 당신의 검에 깃듭니다!]
처음에는 내쪽이 밀리는듯하다가도 합을 나누니
라파엘이 밀리고있었다.어쩌면 그럴수밖에 없었다.
라파엘의 설화[악멸풍파]는 악에게 유리한 설화.
나에겐 [타락의순수성]특성으로 '악'의 불이익을 받지않고 '악'의 힘을 쓸수있었다.
그리고,마침내 라파엘의 심장이 내검에 뚫렸다.
라파엘은 '최후의발언'이라도 되는듯한 진언을 남겼다.
[불행한성좌,'구원의마왕'..아니'새로운 이야기의 지배자' 그대의 분노는 정당하지않다.그대의 동료는 아직-]
그순간,라파엘의 몸으로 엄청난 개연성의 폭풍을 맞았다.그리고 시스템의 말이 들려왔다.
[스킬,'무감정'이 당신의 의지없이 발동됩니다!]
[제 4의벽의 영향이 더 약해집니다!]
[당신은 대천사2명을 격살하였습니다!]
[<스타스트림>이 당신의 업적에 놀랍니다.]
[<스타스트림>이 당신의 격을 재평가합니다.]
[당신의격은 '신화급'입니다.]
[1500000코인을 획득하셨습니다!]
그순간 이상한일이 벌어졌다.
[성좌,'충왕의 지배자'가 탄식합니다.]
..충왕의 지배자라고..?내가 알던 원작엔 없던
성좌인데?내가아는 벌레를 다루는 성좌는 결코
저런 수식언을 갖지 않았다.
그순간 내머릿속 극악의확률이 계산된 현실이 보였다.
[스킬,'전개혁명'이 개연성을 무시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언제얻은 스킬이지?
그때 머리속으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전개혁명이라니.재밌네,원래의 너는 절대 얻을수없었을텐데.『악마같은 불의 심판자』의 마지막 선물인가.】
..너 누구야.내 머리속에서 나와.빨리 나오라고!
【아,그렇게 힘겨워 할 필요없어.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게아니야】
또 머릿속엔 새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와 내가도울거야.】
【..응】
...내가 모르는정보..?이런게 있었던가?
현실이아닌가?꿈인가?..
그생각은 오래가지 않았다.
내게 익숙한 얼굴로 현현한 성좌가 있었으니.
..불가능하다 생각했다.
['■■■■ ■■ ■■'이 기꺼이 개연성을 지불합니다!]
어째서,왜,어떻게.묻고 싶었지만 참았다.
그저 내앞의 아이에게 집중하기로했다.
[성좌,'충왕들의 지배자'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형!]
그아이가 울며 달려와 안겼다.
[..길영아]
나도 그아이를 안았다.
어쩌면 정말..가능하지않을까..?
[스킬,'전개혁명'이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습니다!]
【...행복해보이네】
[112번 국지전이 악의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렇게 마왕들이 다른곳으로 소환되었지만,
나는 가지않았다.
[112번 국지전이 닫힐때까지 65시간 남았습니다!]
나는 내품에 안긴 아이를 보며 말했다.
[길영아.형좀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