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군부대라면 어찌됐든 시나리오에 휘말리게 됐을 거 아님.
근데 초반 시나리오에서는 총이 꽤 잘 먹힐 때인데, 군부대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총기 보관함으로 달려가서 총 얻으려는 사람도 있겠고, 그런 사람들을 야전삽으로 후려갈기는 사람도 있을 거고, 총 풀리면 진짜 지옥도 제대로 펼쳐지고...
그러다가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가장 얼빵했던 새끼만 혼자서 끝까지 살아남기도 하고, 대충 여러 일이 벌어지는 거지
마지막에는 낄낄 웃는 도깨비가 그거 송출하면서, "역시 미개하다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성좌님들?" 하면서 끝나는 거임.
대충 아포카립스 분위기를 더하고 싶어서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