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세계선]의 김독자는 너무나 위태했다.
너무나 위태했고, 기댈 곳이 없었으며, 그런 삶을 위로 받지도 못했다.
'멸살법'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세계는 멸망하지 않지만 김독자의 비극은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깊은 곳에서 인간,'김독자'는 세상에서 지워질 것이다, 마치 원래부터 없던 사람 인 것처럼.
김독자의 삶은 흔한 비극이었다.
아주 작은 시선이 모인다면 그 시선이 도움의 손을 뻗는다면 극복 될 그런 비극.
하지만 그 작은 시선을, 손길을 바랄 상황이 아니었다.
1863회차의 한수영은 도움의 손길을 줄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 도 없었다.
해줄 수 있는 것은 그저 글을 쓸 뿐.
하지만 이 글을 읽음으로써 너가 구원 받는 다면.
너무나 난잡한, 재미없는 이 이야기가 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띠링!
-댓글이 달렸습니다.
거짓이 쌓이고 쌓여 결국 진실을 덮을 때 까지.
-작가님! 오늘도 잘 봤습니다!
이 거짓을 언제든지 너에게 전해줄게.
후기 : 요즘 글이 잘 안 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