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소재 참고
중혁, 길영, 현성, 독자는 축구단 에이스(길영이만 1살 어림)
상대편 송민우가 고의로 독자 다리 부러뜨림
"송민우 개새끼가?"
한수영이 욕설을 내뱉었다.
"어허! 예쁜말!"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내 남친 다리가 부러졌다는데"
"괜찮아 그 새끼도 징계 먹어서 이젠 축구 나오지도 못한대."
한수영이 김독자 무릎 위에 앉았다.
"근데 너도 시합 날 못 뛰잖아.."
"괜찮아~ 다음에 뛰면 되지"
"어! 그럼 나랑 같이 보러 가면 되겠네 !"
"응? 감독님이랑 애들 다 집에서 쉰다고 알고 있는데 가기가 좀,,"
"나랑 데이트 하기 싫냐 김독자?"
"아니요 죄송합니다 가겠습니다"
***
"저 놈은 다리를 다쳐 쉰다더니 왜 관객석에 앉아있는거지?"
"독자 씨는 수영 씨랑 같이 구경하러 온 것 같은데요?"
"이현성 너는 어째서 존댓말을 쓰는 거지?"
"중혁씨 말투도 충분히 이상하니 그냥 넘어가죠."
"그렇게 훈련을 시켰는데 다리나 부러지고 이젠 여친이랑 데이트? 쯧 못난 제자놈 같으니라고."
김독자는 팀원들을 보고 멋쩍게 손을 흔들었다.
" 어 독자 형 손 흔든다! 형 안녕!"
***
"오 잘한다 유중혁! 그렇지 길영아!"
"야 쪽팔려 좀 앉아!"
한수영이 일어나서 소리를 지르는 김독자에게 소리쳤다.
"근데 너희 팀 잘하긴 하는구나?"
"내가 저 중에서 제일 잘하는데..."
"오구오구, 우리 남친님 그랬쪄요?"
"진짜라니까?"
"알았어 멍청아" 큭큭
"진짠데.."
***
"자 여러분들~ 사회자 비형이라고 합니다!
쉬어가는 시간에 이게 없으면 재미없죠! 바로~ 키스 타임!"
비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회자가 소리쳤다.
"자~ 전광판 돌리겠습니다!"
김독자와 한수영이 전광판에 떠올랐다.
뽀뽀해!
뽀뽀해!
뽀뽀해!
관객들이 소리쳤다.
***
"어떡할거야?"
김독자가 물었다.
" 해야지?"
둘은 태연하게 뽀뽀했다.
***
우와아아아아!
관객들의 함성이 들려왔다.
"쯧, 꼴사납군"
"중혁씨도 그 의대 여친이랑 꽤 꽁냥거리던데.."
"잠깐만요 형들... 저거 뭔가 이상한데..?"
"저 미친 제자놈이? 사회자! 당장 화면을 돌려라!"
***
뽀뽀가 끝난 후 갑자기 한수영이 김독자의 멱살을 잡고 끌어당겼다.
김독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어졌다.
한수영은 김독자의 입을 열고 혀를 밀어 넣었다.
김독자는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결국 수영이의 혀를 핥기 시작했다.
***
"뭐야 저 선수들 왜 화면 돌리라고 그러지?"
" 와 미친 잘 보면 쟤네 혀 넣었어!"
"헐.. 부러우면 지는거다.."
***
한수영은 아예 김독자의 목에 손을 둘렀다.
김독자도 한수영의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 상태로 긴 키스는 3분을 이어졌다.
***
"푸하..."
"ㅁ..머..뭐하ㄴ는거야...."
"왜? 내 남친 내가 먹겠다는데"
"아 안 되겠어.. 가자"
한수영은 김독자의 손을 잡아 끌었다.
"수영아? 나 다리 다쳤는데?"
"아 빨리 따라와!"
***
"...김독자, 힘내라.."
"..독자형.."
"독자씨.."
***
"...누군진 모르겠지만 힘내라.."
"뭔가 더 부럽긴 한데 왠지 응원하고 싶어졌어..."
역시 독수는 진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