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또 셀독이나 구마여독같은거 주장하려는 새끼들아 일단 닥치고 읽은다음 말해봐


일단 내가 정한 근본컾링의 기준은
1. 누가봐도 이성으로써의 사랑을 느끼는게 보이는가 (혹은 쉽게 유추할 수 있는가)
2. 작품에서 확실하게 밀어주고 있는가
3. 컾링을 진행할 만큼의 서사를 가지고 있는가
4. 공식컾링

이 기준에서 보면 근본은 다음과 같음


1. 독수
일단 서사는 미친 컾링. 자신을 구원해준 독자를 구원하기 위해 (아바타로 나뉜)작가 두 명 모두 기꺼히 나선다? 서사부터 지렸음. 그리고 작품에서 밀어주고 있음. 우선 마지막에 문 여는 장면도 한수영이 열고, 레몬사탕 장면, 니르바나 전에서의 한수영의 독백, 카이제닉스 제도 때 등 여러 레전드 장면이 굉장히 많음
그러나 이성으로써의 사랑에서는 약간 모자라긴 함. 왜냐하면 그저 작가와 독자 사이, 또는 동료나 친구사이로 해석될 여지도 있기 때문. 그러나 2차창작 수가 증명하듯 쉽게 그 사랑을 유추할 수 있음


2. 독상
일단 서사는 평범함. 평소에 서로 특이하다 닮고싶다 생각했던 직장동료와 함께 변해버린 세계에서 살아남게 되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솟아나는 그런 서사임. 그리고 유상아가 술 취했을 때, 독자 운명사건, 환생자 되기 전까지 제 4의 벽에 있었다는 점 등 작품에서도 확실히 밀어주고 있고, 적어도 유상아는 이성적인 사랑을 느끼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음. 김독자도 호감정도는 가지고 있고.
그러나 독수에 비해선 서사도 떨어지고 환생 이후부터는 작품에서도 수영이를 밀어주느라 유상아는 밀어주지 않았음. 그래서 후반부부터는 힘이 딸리는 컾링임.


3. 중설
서사는 독수 못지않게 미쳤음. 한 여인만을 우직히 사랑하는 회귀자의 고뇌와 슬픔, 그리고 그 회귀자를 이번에도 사랑하게 된 연인? 이건 못참지. 그리고 많이는 안 나오지만 작품에서 확실하게 밀어준 컾링이기도 함. 항상 이설화의 말에는 꼼짝 못하는 유중혁이라던지, 성간도시에서 쇼핑하는 중설이라던지. 그리고 유중혁도, 이설화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음. 유중혁이야 전회차의 이설화와의 감정과 햇갈리는건가 해서 머뭇거리지만, 이설화는 확실히 유중혁을 좋아함. 게다가 공식커플임.


4. 현성희원
'공식컾링' 말곤 할 말 없는 컾링.
일단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건 확실함. 그러나 작중에서도 매우 밀어주는것도 아님. 기껏해봐야 검과 방패 설화나 카이제닉스 제도 때 잠깐 쓰인 컾링임. 서사도 상처받은 여인과 묵묵히 그녀를 안아주는 남자라는 뻔하다면 뻔한 서사임. 공식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위의 세 컾링보다 창작으로 놀기도 너무 뻔해서 싫고 딱히 파고싶진 않은 컾링임.





당연히 근-본을 정하려면 적어도 주연급에 작가도 밀어준 컾링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구마여독같이 나오지도 않은 캐릭이나 파천검희독자 같은 일회성 캐릭터들, 밀어주지도 않은 셀독은 제외함.

독리는 서사가 부족하고 이성간이 아닌 팬으로써의 사랑이라고 판단해 넣지는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