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우효 꽤나 달달한 커플이군이라고 말합니다.]
"뭐야?"
김독자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던 한수영이 이상한 간접메세지를 발견했다.
"뭔데?"
"금발태닝양아치?"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우효!라고 말합니다.]
"이 성좌는 뭐야? 처음보는데."
"나도 처음이야."
김독자는 이 성좌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마사지를 이어갔다.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get 해주마!라고 말합니다.]
"진짜 준나시끄럽네."
한수영이 급기야 화를 내기 시작했다.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좀, 닥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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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아, 오늘은 일이 좀 생겨서 늦게 들어갈 것 같다.
-ㅇㅋㅇㅋ
"흐아아아."
한수영은 평소보다 훨씬 힘든 상태로 작업을 끝냈다.
금발 태닝 양아치가 계속해서 간접메세지를 걸었기 때문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였다.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김독자 컴퍼니에 강림합니다.]
"에?"
그 순간 한수영의 등 뒤에서 말 그대로의 금발 태닝 양아치가 나타났다.
"끼아아악!"
한수영이 전력을 다해 공격했지만 전혀 타격이 없었다.
"훗, 나는 무적으로 설정된 캐릭터여서 네가 이길 수 없다구."
"씨발 꺼지라고!"
"우효, 그렇게 반항해도 소용없다고, 내 손길을 받아들여!"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의 화려한 손기술과, 적절하게 들어오는 세기는 한수영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흐으으읏!"
"우효, 내 손길이 어떠냐고!"
한수영은 인정할 수 없었지만, 김독자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테크닉은 무시할 수가 없었다.
"후후후, 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주지. 지금 부터 본 게임에 들어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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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김독자는 결국 공단에서 생각 사고를 처리한 채로 아침에야 집에 들어왔다.
"수영아, 어제 무슨일 있었어?"
"아무일도... 없었어"
한수영은 아직도 몸에 남아있는 어젯밤의 느낌에 김독자를 쳐다보기가 어려웠다.
김독자는 한수영의 이상함을 캐치하고 되물었다.
"정말 아무일도 없었어?"
"그러니까... 그게"
[성좌, 금발 태닝 양아치가 김독자 컴퍼니에 강림합니다.]
"우효, 김독자 , 한수영은 이제 나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라고!"
"너 뭐야!"
한수영은 구석에서 김독자의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있었다.
"수영아, 그게 무슨..."
"후후후, 한수영은 이제 나의 '마사지'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고!"
한수영은 김독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미안, 너와는 비교도 안되는 기술이였다고... 저 사람의 마사지 없이는 살 수 없어졌어..."
쿵.
김독자는 상실감에 다리에 힘이 풀렸다.
"우효, 인정할 수 없겠지만 사실이라구! 이제 네가 아니라, 내가 한수영의 마사지사다!"
"크윽! 수영이가 그럴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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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후로도 한수영은 금발 태닝 양아치에게 마사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