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인데 관심이 많아서 기부니가 좋군

아침 12시
《시나리오가 도착하였습니다.》
'음? 시나리오?'
[히든 시나리오 - 성격 체인지]
일주일 동안 공단 사람 한 명과 성격을 바꿔 생활하시오. 단 일주일동안 이 시나리오에 관한 것들은 전부 잊게 됩니다.
성공시 : [??????]들의 즐거움 및 선택자와의 러브라인
실패시 : [??????]들의 실망 및 구원튀(?)
《목록》
1. 유상아
2. 한수영
3. 셀레나
4. 이지혜
5. 우리엘
'...? 이게 뭐지'
모든게 사라져 본래의 지구로 돌아 오고서 정확히 5일쯤 된 날, 김독자는 아직 몬스터를 잡고 있는 도중 시나리오 안내 메시지를 보게된다.
'비유 얘는 도대체 뭘 한건지.. 한번 속아주기나 할까'
마침 반복된 몬스터 잡기 일에 지친 김독자는 너무나도 뻔한 [??????]의 존재에 한번 속아주기로 한다.
'시나리오부터 볼까..'
"시발?"
시나리오 내용을 본 김독자는 너무 놀란 나머지 입 밖으로 욕을 내뱉었다.
'아니 다른건 그렇다치고 무슨 러브라인.. 아니 애초에 목록에 이지혜는 왜 있는 거야?!?
구원튀는 또 무슨..
당사다들이 이런짓을 했을린 없고.. 역시 어머니들이려나'
"하아..."
깊게 한숨을 내뱉은 김독자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비유야.
비유야?
...집에서 내쫓기 전에 나와."
[....바앗]
"이게 무슨 소릴까 우리 딸?"
[바앗 바바앗 바뱌바바앗밧 바앗 앗 에오바앗]
"어머니들이 자식 장가 언제가냐며 납치해서 강제로 발동시켰다고?"
[바앗..]
"어휴.. 그럼 저 러브라인만 좀 빼줄수 있을까?"
[바앗바앗]
"음.. 그럼 덧씌우는 거는?"
[바앗? 바.. 앗]
"그럼 저 러브라인을 호감도로 바꿔줘.."
[바앗]
《시나리오가 갱신되었습니다》
"음.. 그래도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어야 사람들이 당황하지 않겠지."
[ 유상아 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예 -아니오
예를 눌렀다. 아니 정확히는 누르려던 그 순간
[유■♧를 ×=○£겠¥$니¤¡¿까¿]
[■■■■■■■■■■■■■]
'어...?'
《대도깨비의 권한으로 시나리오가 변환됩니다. 목록이 한수영으로 고정됩니다.》
《시나리오가 승인되었습니다. 성격이 변환됩니다. 3초뒤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아니 시발? 뭐 이런 ㅈ같은게 다있어?"
[바앗..]
"시발 벌써 성격이 바뀌었네 이런 ㅈ같은 시나리오. 두분 다 만나기만 ㅎ-"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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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시나리오가 도착하였습니다.》
'음? 이게 무슨...'
[강제 시나리오 - 성격 체인지]
앞으로 3초뒤 김독자와 성격이 바뀝니다. 일주일간 바뀐 성격으로 생활하십시오. 시나리오 시작시 위에대한 내용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성공시 : 김독자와의 러브라인 및 [??????]들의 즐거움
실패시 : [??????]들의 실망
>
이미 즐거움을 느껴 실패 대가가 변환됩니다.
>
실패시 : 밤마다 했던 흑역사 영상 공개
"이런 시발"
한수영은 소설을 쓰던 도중 반사적으로 욕이 튀어나왔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게 실패 대가가 엄청났기 때문이다.
"시발, 밤마다의 흑역사면 설마 그건가?"
한수영은 밤마다 김독자에게 고백연습을 한다.
"아니, 실패 조건이 없어?, 뭐 스스로 알아내라는 ㄱ-"
《성격이 변환됩니다.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하..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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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습니다?'
공단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그 유중혁조차 놀란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왜냐하면..
"음? 다들 반응이 왜 그래요?"
그 한수영이
"아니 유중혁, 너 뭔짓했어?"
격식체를 쓰는것도 모자라서
"아니 왜들 그러냐니까..?"
욕을 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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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왔다~"
"아저씨! 수영이 언니가 이상해요...!
"걔 이상한게 한두번이야? 그냥 무시하지?"
"..독자씨..?"
"너는 또 왜 그러냐 김독자."
"회귀자님께서는 왜 또 지랄이실까요?"
"....형?"
한번더 공단에는 침묵이 맴돌았다. 왜냐하면 그 김독자가 비격식체에다 욕설을 썼기 때문이다.
"뭐야? 다들 왜 그래?"
"...그렇게 된 거였나.
식탁 위에 밥 해뒀으니 먹어라. 우리는 이만 들어가지."
그렇게 말한 뒤 유중혁은 사람들에게 방에 가란 표시를 한뒤 화장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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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걸까요?"
유상아의 물음에 침묵이 맴돌았다. 답할 수 있은 사람이 있을리 없었다. 그렇게 침묵이 맴돌던 찰나, 유중혁이 들어왔다.
"둘이 성격이 바뀐 것 같다."
유중혁의 말을 요약하자면 이랬다. 시스템의 힘으로 둘의 성격이 바꼈다는 것이다.
"비유, 당장 나오지 않으면 오늘 밥은 없다."
[...바앗!]
"설명해라."
[...바-]
"한국어로."
[... 김독자 어머니들이 자식 장가보내겠다고 한 짓이야. 원래 성격이 일주안동안 바뀐 뒤 러브라인을 맺는 시나리오였는데, 아빠의 요청으로 호감도로 덧씌웠어. 그랬더니 에러가 나더니 수영이 언니로 자동 선택된 거지.]
"그러니까 일주일동안 더 상태란 거네."
"... 뭐.. 독자씨가 한두번 사고치는 것도 아니고.. 일주일이면 뭐 할만 하네요."
"...그나저나 '자동 선택'이라니? 선택표라도 있던거야?"
[...원래 여러 사람이 있었는데..]
비유의 설명을 들은 사람들의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유상아-나랑 지혜는 왜 있는건지..
이지혜-나는 왜..?
정희원-내가 없는건 좀 자존심 상하는데?
이현성-...?
유중혁-어휴..
이설화-재밌네요.
유승&길영-아저씨..
[참고로 수영이 언니 실패 대가는 흑역사 공개야]
"실패 조건은 뭐지?"
[나도 알아봤는데 거기서도 에러가 떠서 살짝 이상하게 됐어.]
"이상하게요?"
[응. 만약 독자 아저씨랑 수영이 언니가 이 시나리오의 존재를 알게되면 실패하게 돼.]
"그럼 그냥 말해도 되는거 아냐? 차피 흑역사 공개가 끝인데..."
[문제는 아저씨야. 실패 대가가 구원튀거든.]
"시발?"
그 유상아가 육성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평소같았으면 놀랐을 사람들이지만 지금은 다른 것으로 놀랐다.
"...다들 연기 잘해라."
그 말을 남기고 유중혁과 사람들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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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쨋날 - 김독자가 한수영의 소설용 노트북을 껐지만 화내지 않음
(한수영:세이브 해놔서 다행이네)
[사람들:와...]
둘쨋날 - 유중혁과의 게임 내기에서 진 김독자가 엄청난 욕설
(김독자:이런 시발 ㅈ같은 회귀자 새끼 이ㅆ..)
[사람들:와.....(다른의미)]
셋쨋날 - 한수영이 월급 들어왔다고 선물을 사옴
(한수영:이번에 꽤 많이 들어와서 선물 사왔어. 다들 받아)
[유중혁&이설화 탈주]
넷쨋날 - 몬스터 사냥하던 김독자의 배후성 발언
(김독자:어휴 배후성을 알아보든 해야지)
[사람들: '우리엘이나 제천대성도 그건 혼자 못 잡겠다...' 및 유상아 탈주]
다섯쨋날 - 놀러온 제천&우리&염룡이의 당황
(김독자:이런 @~%'%#%
한수영:욕 좀 줄이자, 독자야.
제천대성:막내야..?
우리엘:독자 정신이 나갔나봐...!
염룡:큭큭.. 어둠에 감염된건가..)
[정희원&이현성 탈주 및 나중에 다시 오겠다하는 제천,우리,영룡]
여섯쨋날 - 더이상 못참겠어서 시나리오를 밝히려 하는 이지혜와 말리는 아이들
(이지혜:이씨 더이상은 못참...!
길영&유승:발언, 멈춰!
비유:멈춰!)
[이지혜 기절 및 탈주]
그리고 마지막날...
"야 한수영"
"또 왜부르실까요?"
"우리 사귀자"
"그래, 알았..뭐?"
한수영은 당황했다. 김독자가 나한테 고백을? 그 김독자가? 아니, 키스사탕 때도, 이현성 아바타 사건 때도 아무반응 없이 어린이 체형은 내 취향이 아니라했던 그 김독자가?
"그만 당황하고 슬슬 답주지?"
무심코 고개를 돌아서 본 김독자의 얼굴은 독자가 싫어하는 토마토같이 빨개져 있었다. 그를 본 한수영은 갑자기 장난이 치고 싶어졌다.
"흐응~ 언제는 취향이 아니라더니 갑자기?"
"싫음 말고."
일어나려는 김독자를 막고, 한수영은 말했다.
"누가 싫대? 천재 미소년 독자님."
"미소년은 무슨.."
그렇게 둘은 자연스럽게 키스를 했다. 그리고...
...
...
...
"""가자..."""
[비유,유승,길영 탈주]
"...침대로 갈까?"
"...응.."
그렇게 시간이 12시가 되어서...
"...어..? 여긴 어디..
..김독자..?!??"
"하암..? 한수영?!!??!"
""너 뭐야?!???""
마침 탈주했다 돌아온 사람들은 소리를 듣고 바로 방으로 올라갔으나, 방문은 잠겨있었고, 실패 대가가 구원튀인 것을 떠올린 그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갔으나...
""""""""""..........."""""""""
""...""
"아들아, 무슨일..."
"어머."
두 어머니를 본 김독자의 머리는 IQ300급으로 올라갔고, 일주일 전의 일과 그동안의 일이 떠오른 김독자는 바람의 길을 사용하여 자신과 한수영(이제 여친인)의 옷을 입힌 뒤 전인화를 사용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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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둘이 그짓을 했는데, 두줄이 떴다? 셋쨋날에 탈주하길 잘했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