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뭘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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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여기는 어디...?"

주변을 본 김독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주변이 전부 검은색. 완전한 검은색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게 대체..무슨...?'

《시나리오가 도착했습니다.》

"시나리오?!"

김독자는 1년동안 한 번도 뜨지 않았던 '그' 메시지에 놀라 황급히 메시지를 클릭했다.

[긴급 시나리오 - 커플링(강제)]

앞으로 이 검은방에 사람들과 성좌들의 클론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와 같이 방 또한 바뀌게 되며, 들어온 클론들과 한 분 한 분씩 데이트를 하다가 마지막에 가장 재밌었던 커플링을 선택하시오.

실패시 : 소멸

성공시 : 선택한 커플링과의 붉은 실, 신혼집

<목록>
1. 유상아
2. 우리엘
3. 정희원
4. 한수영


"아니, 이게 무슨...?"

김독자는 당황했다. 자고 일어나니 검은 방에 갇힌 것도 모자라 이상한 시나리오가 시작된 것이다. 그것도 실행하지 않으면 영혼이 소멸하게 되는 (강제)가 붙은.

"목록에 정희원씨는 왜 있는건지.."

심지어 연인이 있는 사람이랑도 데이트를 해야 했다.

"...어머니들 짓이려나.. 하아....

일단 하긴 해야하니까 위에부터 하자.."

《 유상아 를 선택하셨습니다.  곧 시나리오가 시작됩니다.》












《시나리오가 도착했습니다.》

"뭐..?"

한수영은 그 메시지를 보고 놀랐다. 한수영이 주변을 보니 같이 있던 유상아, 우리엘, 정희원도 놀란 기색이 있었다.

"일단 볼까요..?"

그를 인지한 유상아가 말을 꺼냈고, 하나 둘씩 메세지를 클릭했다.


[긴급 시나리오 - 그의 선택(강제)]

김독자에게 자신이 클론이 아닌 본체라는 사실을 숨기며 데이트하시오

실패시 : 김독자의 소멸

성공시 : 김독자가 선택한 이는 붉은 실과 신혼집 증정, 선택받지 못한 이는 300,000코인

*본 시나리오는 김독자의 [긴급 시나리오 - 커플링(강제)] 와 상호작용합니다.


"아니, 얘는 어디 갔나 했더니.."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었다. 일어나보니 김독자가 사라져 있었고, 그를 찾는 도중 이런 메시지가 떴으니 말이다.

"그러게요. 전 또 도서관 간줄 알았는데 말이죠."

"아마 어머니들 짓이겠지?"

"독자 어머니들은 왜 독자를 못살게 구는걸까?"

"그러게 말이에요, 우리엘"

"일단 수락할까요?"

"그래야지/그래야겠죠?/응"

《시나리오를 시작합니다.》

"그럼 다들 안 들키게 조ㅅ-"

유상아는 말을 다 마치지 못한 채로 사라졌다.






유상아로 1편, 우리엘로 1편, 정희원으로 1편, 한수영으로 1편 쓸거임. (분량 적으면 묶을 수도) 뭐 결말은... 그때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