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싸우는 김독자와 한수영
김독자는 매일 늦게까지, 심지어는 밤 새 소설을 쓰는 한수영이 걱정되고
한수영은 구원의 마왕이자 김컴의 ceo로 자다가도 전화받으면 당장 나가고 그러는 김독자가 걱정됨
그러나 둘 다 사람을 사무적으로는 대해봤어도 가까이에서 감정적으로 대해본 적은 없어서 서툴기만 함
한 번은 소설을 쓰던 한수영에게 자자고 했으나 그날 따라 글도 안 써지고 편집자에게 쿠사리까지 먹은 상황인 한수영은 신경질적이게 답하고 결국 싸우기까지함
또 한 번은 30분도 채 자지 못하는 김독자에게 나가지 말고 같이 자자고 하려한 한수영이지만 본인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데다 말이 길어질 수록 횡설수설하게 돼 버림
그러나 바쁜 상황인 김독자는 결국 다 듣지도 못하고 나가버림
이런 상황이 거의 매일 있다싶이 한 둘이었기에 동거생활을 일시적으로 접게 됨
김독자는 어차피 집에 가서 자다가 나올 바엔 김컴 건물에서 자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김컴 건물에서 지내고 한수영은 김독자랑 살던 집에 들어가면 김독자 생각만 날까봐 유상아랑 같이 삼
이 다음은 잘 생각이 안 난다 아무튼 해피엔딩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