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독자에요 글을 쓴건 살면서 처음이라 설붕 캐붕 혼돈과 카오스를 감안하고 봐주세요

훈수,몰매,지적 뭐든 달게 받을게요 죄송해요.....






"내 남편을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본보기로 보여줘야겠네요"



페르세포네가 멘테를 짓밟자 멘테에게서는

점차 민트 특유의 상쾌한 향이 퍼지기 시작하였고

민트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밟고 있던 페르세포네의 표정은 지금 그녀가 느끼고 있는

모든 감정들을 말해주었다.


혐오,분노,울분,슬픔.....등등


그리고 그녀는 다양한 감정에 가득 찬 눈빛으로 그녀의 남편이자 부유한 밤의 아버지라는

이명을 지닌 그녀의 남편 하데스를 쳐다보았다.


"여보..이제 바람 피면 안돼요♥"


*



"간만에 놀러 왔습니다. 어머니,아버지"


그들의 양자 김독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김독자의 한 손에는 아이스크림 박스가 들려있었다.


"빈 손으로 오기에는 그래서 아이스크림을 좀 사왔습니다"


"어머나 고마워라 잘 먹을게"


페르세포네가 방긋 웃으며  아이스크림 박스를 열었다.


박스를 열자 상쾌하고 차가운 향기가 새어나왔다.


그 박스 안에는 다름 아닌 민트초코아이스크림이 있었다.


그 내용물을 본 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표정을 굉장히 놀란 표정이었다.


놀람도 잠시 페르세포네의  눈동자에는 생기가 없어졌고

표정은 알 수 없는 미소로 가득 찼다.


"마음에 들어하시는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이유가 뭐든 미소를 짓는 페르세포네와는 달리

 하데스는 흐르는 땀을 계속해서 닦기 바빴다.


"일단 자리에 앉으려무나"


세 사람(?)은 의자에 앉았고

그간 못했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럼 두 분도 뵀으니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냐 독자야 가지 말아주라'


하데스는 턱 끝,아니 잇몸까지 말이 올라왔으나 김독자는 이미 떠나고 난 뒤였다.


"여보?"


페르세포네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하데스를 불렀다.


"당신도 한번 드셔보세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페르세포네는 하데스에게 손수 아이스크림을 먹였다.


그의 입안에서 민트 특유의 상쾌함과 시원함,초콜릿의 단맛,차가움이 골고루

퍼져나갔다.


그 맛들이 퍼지면 퍼질수록 하데스의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다.


페르세포네는 그런 하데스의 표정을 즐기며 식사를 즐겼다.


아이스크림을 코로 먹는지 귀로 먹는지 모를 불편하고 조용한 식사를 끝 마치고

페르세포네는 자리에서 조용히 일어나서 하데스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그의 무릎에 살포시 앉아서 서로의 입술을 맞대었다.


잠시 뒤 하데스의 입술에게서 자신의 입술을 떼넨 페르세포네는

생기가 없어진 눈으로 하데스를 바라보며 그에게 속삭였다.


"그녀는 여전히 향기롭네요 안그런가요 나만의 낭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