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영은 떨리는 손을 애써 진정시키며 문고리를 잡았다. 


김독자, 그토록 기다리고 그리워했던 사람.

그녀는 간절히 빌었다. 신이시여, 이 속절없고도 아름다운 

운명의 끈을 잡아주소서.







「이것은, 단 한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김독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