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길었던 기다림이 끝나고 오늘 박스를 개봉했음

예전에 어떤 돌붕이가 나무박스 개봉하다가 힘들어 죽을뻔했다던데 진짜 개공감함... 망치와 끌로 다 따내는데 현타오더라

박스를 열고보니 너무 환한 광채에 눈이 멀어버릴 것 같았음
비닐에 쌓여있지만 보기만해도 쥬지가 반응함

이제 세부 검수 시작 ㅋㅋ

전체적인 바디에 흠은 없으나 뭔가 찔린듯한 흔적과 바디 파팅라인이 눈에 뜀.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 소맥 발목에 뭔 짓했냐?

일단 양말로 가려야 겠지만, 쪼끔 맘 상함

항문은 무늬만 있는 형태고 우선 세척해보고 힘 남으면 오늘중으로 후기 남길께
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 추가로 엉덩이가 예술이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