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군을 늦게 다녀왔음

취직도 코로나때매 좀 밀려서 전문하사를 6개월 했는데 중대장 권유로 대대 저격반에 들어갔음

미국에 있을때 사격을 많이해서 중대 간부들보다 사격은 잘해서 권유했다 라고 했는데 난 오히려 좋아서 바로 ㅇㅋ함

일단 K14를 대대에서 받아왔는데 패키지가 조오온나 많음 소총용 소프트케이스+하드케이스+길리슈트 세트 2벌 관측용 스코프(필드스코프)+측풍감지기 외 LRF(레거측)등 세트+ 소총 메뉴얼등

소총 구성은 소총몸체+소음기, 소음기 어뎁터, 조절용 렌치+탄창+바이포드+주간 조준경(슈미트 벤더사 12X)+ 야간 조준경(4X)등

일단 다치우고 사격후기는 잘맞음

7.62나토를 많이 쏴본건 아닌데 500미터 까지는 초보자도 맞추는 정도? 한발쏘고 보정치 부사수가 부르고 오조준하면 무조건 다 들어감 다만 700미터 넘어가니까 힘들긴 하더라 사격장이 800미터라 800까지 쏴봤는데 특전사나 udt같은 그런 숙달 저격수는 육군 보병사단에 별로 없음

군단에서 800 만발치는 사람이 몇없었음


교육당시에는 저격용 탄환(k118), 아음속 탄환등 여러가지 들었는데 막상 사격해본건 일반 FMJ볼탄(사실 이게 118일수도)말고는 없던거 같음 일반 M60등에 들어가는 탄환은 아니라고 들었음
일단 총열 수명이 5000발인데 기관총용 탄은 마모가 심해서 못쓴다함

교관이 설명하길 118 이전에 ruag 스위스인가 거기 매치탄을 썼다는데 그거 재고를 사격한건지는 모르겠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있는데 글도 노잼이고 글쓰는 솜씨도 없어서 걍 질문하면 답변하겠음


똥글읽어줘서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