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주최측이 검열하는 거 : 의외로 정상. 행사 취지의 어긋나는 건 충분히 검열할 수 있음. 꼬우면 다른 행사로 가면 그만이기도 하고, 이건 웬만해선 너무 심하게 검열하지 않는 한 씹덕들도 잘 납득함


국가가 검열하는 거 : 연령제한 한에선 정상이지만, 19금 이후론 비정상. 당초에 국가 검열은 국민 감시랑 연결 될 수 밖에 없기 대문에 웬만해선 막는게 좋음. 이건 검열할만 하다 라고 하나씩 넘기면 다 뺏기는거임. 윗대가리들은 국민을 보호하고 싶은 게 아니라 국민을 통제하고 싶기 때문에 잘 검열해줄거란 기대는 일체 하면 안 됨


작가가 검열 하는 거 : 자기는 물론 같은 동종업계 사람들 밥그릇을 차버리는 최악의 행위. 페미 작가들이 왜 아직도 욕을 오지게 먹고 혐오받고 있는지 여기에서 잘 들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