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린 세대들도 사회 분위기 때문에 이른 나이부터 염세주의적인 생각을 많이 갖고 있는 듯..

성당에서 신부님 강론하시는데 저번에 신학생보고 너 신부되기 위해서 공부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 드리거나 신도들 위해서 일하고 싶다 이런 이유가 아니고 "노후가 좋을 것 같아서요" 이렇게 대답했다네 ㅋㅋㅋㅋㅋㅋ

더럽게 현실적이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함..

꼭 페미나 리버스같은 극단적인 사상이 아니라고 해도 나라에 염세주의랑 허무주의가 너무 많이 퍼진 듯

당장 나만 해도 그런 사고방식을 갖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 못함
꿈이라는건 없어진지 오래고 편하고 길게 할 수 있는 일만 찾고있거든

언젠가 꿈다운 꿈이란게 생겼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