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어미 아비되는 인간들이 계속 아프다 아프다 하니까

이제 나도 더 이상 못 참겠다

아직 미자인데 슬슬 독립 준비 해야겠다

더 이상 저런 병든 부모에게서 있다가는 

나도 같이 병들겠다

심지어 언니 동생새끼도 정신적으로 아프다는 판정 받고

나마저도 피부 건강이 씹창나서

우리 가족은 그냥 전부 아픈 상태다

그냥 내가 빨리 나가버려야겠다

더 이상 저런 병든 인간들에게서 있다가는 나도 병이 악화되서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