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복싱이나 주짓수 유도같이 기술적인 이미지 강한 무술들도 키크고, 팔다리 길고, 근력이랑 체력 강한게 최고 자산임
그런 기본적인것부터 크게 차이가 나면 기술이고 뭐고 의미가 희미해짐
당장 단순하게 주먹 뻗는것만 생각해도 위에서 아래로 뻗는게 반대보다 훨씬 힘 덜듬
뭔 드라마나 소설 애니같은데서 여자가 남자 급소같은곳 차거나 팔 꺾어서 제압하는거 보고 환상같은게 심하게 있는 듯
미디어에서 하도 체격은 작아보여도 기술이 좋아서 근돼 헬창 패고다니는 캐릭들이 많아서 착각하나본데 급소도 체격좋고 힘좋은 놈들이 더 잘 공격하고, 관절기도 그립을 완성시키고 자세가 나와야 들어가는데 악력을 비롯한 완력이 딸리면 자세를 완성시키긴 커녕 잡다가 손 뿌리쳐지고 턱주가리 돌아감..
기술도 힘이 받쳐줘야 된다는걸 제대로 이해하고 싶으면 긴 설명도 필요 없고 주짓수 세계구급 고수들 사진만 봐도 이해가 갈거..
걍 근육맨들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주짓수라는 분야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사람들임..
당연히 힘도 뒤지게 센 사람들이고..
체격차 나면 몸으로 이길 생각하지 말고 후추 스프레이같은거 들고 다니다가 면상에 뿌리고 도망치거나 그게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들릴 정도로 소리쳐서 도움을 구하는게 좋다
21세기에 여자한테 성폭행 시도를 하는 제정신 안박힌 놈들 상대로 뭐 귀를 물어뜯는다, 고추를 찬다 이딴 쓸데없는 헛짓거리 하다간 괜히 자극만 하고 더 나쁜 짓 당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