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어렸을때 힘들었던 것들 가끔씩 털어놓을때마다 계속 그때는 엄마도 힘들었다면서 이해를 바란다는데 왜 그러는지를 모르겠음
이해를 한다고 해도 그때 받았던 충격과 공포는 이미 자라면서 아주 잘 반영되어서 사라지지 않는데 자꾸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내가 이제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 상황을 몰라서 그러는거겠냐고 ㅅㅂ
20대 후반인 이제서야 알게된 ADHD랑 강박증이라는 질병이 있어서 문제행동을 했다는걸 이해하려고도 안 하면서 본인은 이해받고 싶어하는게 짜증을 돋구기만 함
진짜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대체 왜 그러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