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 좀 모자라고 결혼은 못해도 

나 맘 편하게 살다가 죽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요새 커뮤에서나 뉴스에서나 정치가 어떻니, 페미가 어떻니,  지구 열대화가 어떻니 등등 이런 존나 음울한 얘기들 밖에 없어서 존나게 우울해지는 거 같음


그래서 속으로는 세상 망해라 좆간 좆간 다같이 그냥 죽자 타노스가 옳았다 등등 이런 과격한 의견에 동조하면서 낄낄대다가도

커뮤에서 벗어나면 그래도 살고싶다는 생각에, 그런데도 나따위가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생각에 우울해지는게 너무 반복되는듯…어떡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