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만 하면 탄환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선생은 평범한 일반인.

선생이라는 입장때문에 학생, 혹은 학교간의 분쟁을 중재하러 많이 다님.

일반인이기때문에 중재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상처도 조금씩 생김.

싯딤의 상자의 도움으로 죽을정도의 위기는 없지만, 하나씩 흉터가 생김.

흉터를 가리기 위해서 밀레니엄에 의뢰해 얻은 필터를 사용하기 시작.

그러다 우연히 한 학생이 필터를 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소문이 퍼짐.

사실 선생은 추남이라 저런 필터를 쓰는거다, 지명수배된 범죄자다 하는 둥.

소문이 점점 퍼지고 학생들이 선생을 바라보는 시선도 점점 나빠짐.

그러다가 많은 학생들이 공개적으로 필터를 끈 모습을 보여주라고 요구하게 됨.

결국 필터를 끈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데

온몸과 얼굴애 가득한 흉터를 본 학생들은 충격을 먹음.


이런식으로 가면 필터로 충분히 후회각 나오지않을까

그러니까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