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이 마음에 안 든 후순이가 아빠한테 파혼하게 해달라고 함


아빠는 거절하고 후순이는 짜증나고 화나서 집을 뛰쳐나옴


그러다가 길거리의 술집에 들어가서 술마시다가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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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도 끝난 겸 해서 정략결혼 후회물 쓰려고 하는데 이 부분이 내 입장에서 뭔가 개연성 부족해 보임


화났다고 해서 집을 뛰쳐나오는 건 그렇다 쳐도 처음 들어간 길거리의 술집에서 취할 때까지 마시는 건 좀 아닌 거 같은데


후붕이들은 어떻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