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yandere/21240218?category=%EC%86%8C%EC%84%A4&target=all&keyword=&p=1  1화 


https://arca.live/b/yandere/21255418?category=%EC%86%8C%EC%84%A4&target=all&keyword=&p=1  2화




수빈 시점



오늘은 현우의 집을 러브하우스로 바꾸는 날이다 안되면 그렇게 되게 만들것이다


나는 집을 나섰고 길을 가던 도중 현우를 보게 되었다


반기고 싶었지만 현우 옆에는 그때 태연이라는 그 년이 옆에 있었다


화가 너무 났다 그 옆엔 내가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화가 가라앉지 않는다... 그에게 다가가야겠다.




"오빠 오늘 즐거웠어요 히히."



"그래 ㅋㅋ"



또각 또각 또각



"어 그때 그 언니 ㄷ...."



찰싹



나는 화나는 마음에 그 년에게 다가가서 뺨을 쳐버렸다 그 두사람 모두 당황한 눈치였다.



"다...당신 뭐에요!"


"너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네 옆자리에는 그 애가 아닌 내가 있어야 한단 말이야 왜 내 마음을 몰라주는거야 어?!"


"이게 무슨 개소리야 태연이한테 사과 안해?!"


"흐극...몰라!!"




***




나도 모르게 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었고 감추고 싶은 마음에 그 자리를 떠나고 말았다


향한 곳은 현우의 집이였고 몰래 알아놓은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서 현우의 안방에서


오열을 뱉고 말았다.



"흐극.....아아.....내가 그러지만 않았어도....흐극...이미 연인사이였을텐데...흐극.."



너무 외로웠다 내겐 이제 친구도 가족도 모두 떠나갔는데 의지 할 사람이 없다


현우만이 별같은 존재였는데 이대로 초신성을 보기는 싫었다


뭐라도 하고 싶었고 현우를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이대로 현우를 잃고 싶지 않았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나라서 미안해....


예쁘지 못한 과거라서 미안해...


이때까지 확실하게 잡지 못해서 미안해....


이상한 소문 퍼트리고 경멸해서 미안해....


매번 의지만 해서 미안해....


그냥 다 미안해....미안해.....



우울하지만 죽고 싶지는 않았다 반드시 그와의 결실을 맺고 싶었다 


이런 이기적인 나라도 용서해줘 현우야 지금의 난 내 자신 조차 말릴 수가 없어..





삑삑삑삑



문이 열렸습니다.





"현우야 왔어?"



"너..우리 집 비밀번호는 어떻게 안거야."



"....."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빨리 말해.."



"정말.....미안해..."



나는 현우 앞에 무릎을 꿇어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다..



"멋대로 너희 집에 들어온건 정말 미안해 흐극 용서라도 받고 싶어서.... 이런게 온거야 흐극


제발 이런 나를 용서해줘 아무런 도움도 안되서 오히려 피해만 줘버려서 정말 미안해 현우야..


연인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게.... 예전처럼..친구처럼 이라도 다시 지낼수 흐극.... 없을까?"




"......그러기엔 넌 나에게 이미 선 넘는 짓을 수십번은 더 했어."



"밥하는 것도 집청소 하는 것도 내가 다할게 너가 좋아하는 그 여자 애 만나도 되니까 


나랑은 최소한 만나주기라도 하면 안될까?"



"아니 근데 저번부터 자꾸 우리가 연인이였던 것처럼 말하는데 너랑은 사귄 적 자체가 없어."



"내 마음은....이미 결혼까지 한 사이인걸.."



"진짜 네 년은 미친 년이구나? 어떻게 그런 생각을.."



현우는 무릎 꿇은 날 일으켜 세워서 강제로 나를 집에서 내쫒을려고 하였다


비참하다 이런 장면이..현우에게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난 내보낼려고 하는 현우에게 준비해둔 마취 주사기를 현우의 목에 꽂아버렸다.



커헉!



털썩



여전히 눈물이 흘렀지만 한 편으로는 기뻤다 이제 나의 것이 될 생각에 너무 흥분이 됬으니까.


혹시 모를 상황에 침대에 현우를 눕히고 손발을 묶었다.


현우의 온몸을 나는 쓰다듬었고 그의 온도는 매우 따뜻했다


예전에 나를 위로 해주고 안아주었던 그때 기억이 나를 다시 상기시켰다.


온몸을 쓰다듬었고 난 현우의 큰 봉을 잡고 흔들었다


그의 봉은 매우 커져 있었고 그것을 천천히 음미하며 빨았다


매우 향기로웠다 야한 향기.....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머리야...이게 무슨 소리지..."





"하앙 하아 하아 너무 죠아♡ 하아 하아 하앙"



"이...이게 뭐야 수빈아 제발 이것 좀 풀어줘!!!!"



"현우야 우리 사귀자 결혼하자 영원히 함께하쟈 하아....이대로 계속 섹스하자♡"




나는 마침내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현우와의 결실 마저 맺을 수 있게 되었다.



"하앙♡ 이대로 뷰릇 뷰릇 해버려~"



"너....하읔...오늘 위험한....날....아아아아"



"맞아...위험한 날 ♡ 이제 결실을 맺는거야...하앙♡"






뷰릇뷰릇





"이제....영원히...함께야.."



"X발....제발 풀어줘..."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 배 안에는 현우를 똑닮은 잘생긴 아들이 자라고 있었고


현우는 여전히 우리의 러브하우스에서 열심히 봉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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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가 도착 했습니다.



뭐지?



"하앙 하앙 현우야 뭐라고? 좋다고? 히히 나도 너무 좋아 하아 하아♡"



휴대폰을 떨어트린다.



어...어떻게 이럴수가.....네 년 처음 볼때 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휴학한 사이에


우리 오빠를 뺏어가? 절대 용서 못해...죽여버릴거야...






그녀는 칼과 봉지 그리고 각종 옷들을 챙겨간다.






The End.



(후속 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