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조약 4장 스포있음






얘 스토리적 배경 설명하자면


원래도 증오나 분쟁에 대해선 살짝 순수한 면이 있던 애가 


본인을 이용하려는 악당 제대로 만나서 


일이 꼬이고 꼬인 끝에 사회적 명예도 개박살나고 친구도 다 잃고 아끼던 추억의 물건도 집도 전부 불타버린 끝에 좌절하던 도중


선생이 찾아와줘서 그나마 본인이 폐 끼친 친구와 화해라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가진다 싶었는데


그 친구가 사과하려고 찾아온 미카 눈앞에서 각혈하고 쓰러지며 혼수상태가 됨


심지어 그 친구가 선생한테 전해야 할 메세지는 급한 마음에 외치다가 도중에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끊겨서 완전히 미카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변질되어 오해하게 됨


희망으로 올라갔다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감옥에 투옥되었는데


여기서 완전히 절망하고 맛가는 과정을 보여줌



본문은 훨씬 길고 연출도 많은데 주요대사만 따옴


주인공 선생에게 도움받고 기대는거도 있어서 처음에는 이게 마냥 얀데레 소재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 연출 보면서 피폐후회물 소재가 훨씬 강하다고 생각했음


물론 얀데레 될 여지도 그득해서 어느쪽으로든 가능성은 많은 피폐최적화 인재 아닌가 싶음







그리고 복수 흑화까지 완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