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신같은 용사따위가 아니니까요 < 존나 못쓴 병신소설.

초반부는 나름 괜찮고 잘썼다고 생각함. 

솔직히 노피아에서 올만에 잘쓴 소설인가 해서 쭉 읽었더니 그냥 폐급임.

이시발 가독성이 애미뒤져서 40화인가 그쯔음 읽고 그냥 안봄. 


작가는 글로 "말하는" 애들인데, 이시발 홍머병 걸렸는지 시점 전환은 지멋대로 박아버리고, 시점 전환만 있으면 다행인데, 시간대도 지맘대로 왔다리 갔다리함. 

막말로, 스타워즈에서 오리지널 - 시퀄 - 프리퀄 순으로 시간대가 이동하는데,

내가 오리지널을 읽고있는데, 뜬금없이 시퀄로 넘어가서 솰라솰라하다가 프리퀄에서 솰라솰라~ 그러다가 갑자기 또 오리지널로 와서 솰라솰라~ 심지어 뜬금없이 오리지널에서 시퀄로 이동하고, 시퀄에서 시점 전환해가면서 프리퀄로 이동함. 


회상을 하는것도 아니고 갑자기 5년을 뛰어넘질않나. 그 사이에 뭔일이있는지 또 회상한답시고 시점 전환하면서 존나게 써댐.

전형적인 난 글잘쓰는데 홍머병임.

그리고 독자를 따시키는지, 작품내 캐릭터들은 지들만 아는 사건이 어쨋네 저쩃네 한 15화내내 그지랄하고있음.

난 혹시 내가 대충읽어서 넘겼나? 하고 돌아가서 봤더니 그런내용 안나옴. 걍 시발 지들만 아는 사건을 자꾸 언급하는데, 그게 떡밥 투척이아니라 걍 니들은 이런사건 모르겠지만 ~ 우리가 하는 행동엔 이유가 있어요~


뭔 이게 병신같은 소리임 ㅋㅋ 아니 떡밥을 이딴식으로 투척하는놈들이 어딨음?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그냥 작가는 글로 말하는데, 이새낀 글로 스무고개 게임하고 자빠졌음.

이딴 소설을 내가 추리소설도 아니고 왜 봄?


이해를 못하는 건 지능문제 아니냐고? 아니 시발 장르마다 기대하는 게 다 다름.


문학소설을 읽고 싶었으면 문학소설을 보러가지 누가 장르소설을 읽으러 오겠냐.

마찬가지로 후피집소설에서 누가 추리소설을 기대하고 읽음?

후피집이 전형적인 뇌비우고 보는 소설인데


물론, 자기가 소화를 잘해서 복합적으로 써도 가독성이 좋고, 필력이 좋으면 그럼 ㅇㅈ하고 잘보겠지. 근데, 존나 병신같음.

전형적인 나는 글 잘써~ 니들이 못읽는거임 ㅋㅋㅋ

이런류 소설이라 존나 폐급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