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rca.live/b/regrets/80704220/382879292#c_382879292

(이 내용을 토대로 한 번 써 봅니다. 연재 기준에 따라 설정도 바뀔 수 있음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한 히어로가 있었다.


그는 지구인이 아닌 먼 외계에서 온 인물이였고,


처음 그가 등장했을 때 많은 이들은 그의 정체에 대한 의구심과 경계를 했으며,


수 많은 선행과 함께 세계의 위험을 여러 번 막았으나 그의 행동에 대해 딱히 호응을 해 주는 일은 적었다.



그렇게 그런 그도 지칠 법도 하고 이 일을 그만 둘 법도 했을텐데 어째서인가 계속해서 세계의 위협을 지속적으로 막아냈으며


그럴수록 그런 모습에 사람들은 조금씩 그의 활약에 환호와 호응을 해 주며 그를 응원해 주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그를 응원하는 광팬까지 등장을 하며 그런 그가 등장하는 곳마다 나타나 쪼르르 달려가 사진과 사인을 부탁할 정도였다.



과거에 비해 이 정도 수준 같으면 웬만한 연예인 뺨 치는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정도였지만 오히려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발언하기를,


"많은 이들의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이 보답을 세계 평화를 더 빨리 앞당기고자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발언을 통해 많은 이들은 그에게 거는 기대감은 점점 더 커져만 갔었다.




그리고 정말로 그 때는 그가 말한대로 세계 평화에 기여를 한다면 분명 그 시기가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는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빌런들과 싸움에서 졌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가 체포당했단 소식과 함께 뉴스에 나오는 걸 보기 전까진 말이다.




※ 프롤로그가 좀 허접해서 죄송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