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누나를 후들겨 잡는다고 호소하는 엄마





아들은 미워하고 딸내미만 이뻐했다 대화 단절되었다 호소하는 엄마




진짜 둘 다 회로가 너무 돌아서 가슴이 절로 웅장해진다.ㅋㅋ



하나는 누나의 패악질을 그렇게 이야기를 했지만 부모가 한다는 소리가..


"그래도 네 누나한테 그 정도는 양보할 수 있잖아."


이러면서 대부분 아닥 거리게 만들고 그 일로 울며불며 난리치면 그런 걸로 울어제끼는 건 사내가 아니라며 엄청나게 혼냄.



그 뒤 덩치도 크고 힘도 좀 세 진 시점 속에서 결국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누나를 저렇게 줘 패면서 휘어 잡는거지.


부모는 부모대로 그런 아들을 어떻게든 말려볼려고 하며 매질도 해 보고 불러서 설득도 해 보지만 씨알은 1도 안 먹히고 한다는 소리


"내가 그렇게 말할 땐 안 들어주더만 이제와서?"


그제서야 부모들은 그 때 누나를 확실히 엄하게 혼내질 않은 걸 두고두고 후회하는 거지.


그러면서 누나는 누나대로 노이로제 걸려서 어떻게든 동생 눈치 살피며 지나만 가도 경련을 일으키거나 미안하단 소리가 일상화 되어 가는 걸로 되어가는 중에 부모 속만 타들어가는거지.ㅋㅋ



두 번째 같은 경우는 아들이 처음 태어나면서는 이뻐했지만 육아 스트레스란 핑계로 툭 하면 아들 혼내기만 하고 제대로 해 주지도 않고 용돈도 줄이고 집에 오면 그냥 평범한 반찬이나 먹이던 부모가 딸이 태어나기 무섭게 그 모든 관심은 죄다 딸에게 돌아가면서 용돈도 풍족하게 주고 맛있는 거 있으면 가장 먼저 먹이고 오냐오냐 키워주며 생활을 하게 됨.


그리고는 아들이 100점을 맞아오고 상을 타고 와도 시큰둥 하면서 딸이 그러면 폭풍 칭찬과 그 날을 토대로 외식을 즐겨 가는 등 아주

그냥 막나가는 전개로 나가는 거임.


그럴수록 아들은 점점 더 무미건조한 감정을 유지하면서도 학교 생활을 못 하지는 않는데 말수가 점점 더 줄어들게 되는데 여태까지 무심하던 부모들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져주며 마음을 다독여 주자며 이제라도 관심을 가져주지만 되려 거부를 당하며 거리두기를 하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씩 보게 됨.


그렇게 거리두기를 당하며 있다가 아들의 방을 청소하던 중 수학여행 가는 전단지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지으며 언제가느냐 용돈 필요하지 않느냐 이러면서 별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며 가기 전에 가족끼리 외식이라도 하지 않겠냐는 말에 별로 먹고 싶은 것 없다고 거부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걸 보게 됨.


그래도 어떻게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며(이란 이름의 착각 속에서) 아들이 자고 있을 때 몰래 용돈 겸 수학여행비를 두둑히

넣어준 뒤 이걸 시작으로 조금씩 다가설려고 노력 해 보자는 부부의 바램은 다음 날 깨지게 됨.


분명 자신들이 준 봉투를 받아서 학교에 냈을 꺼란 생각에 방을 들여다 봤더니 봉투와 그 속의 돈도 아주 멀쩡한 시점 속에서 아예 손

자체를 대질 않았던 거임.


충격과 한숨 속에서 이렇게까지 아들이 자신들을 미워하고 있을 줄 몰랐다며 고개만 떨구게 되던 중 아들이 돌아오게 됨.


왜 봉투의 돈을 가져 가질 않았냐는 말에 아들이 하는 말은..



"어차피 그 돈으로 가 봤자 내 기분이 풀리기나 하겠어요? 그리고 이제와서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요? 어차피 학교에는 안 가겠다고 

따로 말씀드렸어요."


라고 말하며 다시 방에 들어가는 아들.


이 말을 끝으로 아내는 다리에 힘이 풀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고 남편은 한숨만 푹푹 쉬면서 진짜 미안한 표정만 지을 뿐 그 이상의 표정을 짓지 못하고 있으며 이렇게 생각함.


도대체 우리가 이 아이에게 얼마나 무심했던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이 낳아 잘 기르자는 옛말이 있듯이 아들 딸 구분 말고 차별을 하질 말아야 하는 게 정석이였지만 자신들이 육아에 힘들단 핑계에 이 아이를 지나칠 정도로 홀대를 했던 것에 대한 과거에 대한 후회.. 그리고 이제라도 잘 해 주고 싶지만 그 호의를 받을 생각이 없다는 현실에 절망을 하는 것을 끝으로 관계는 완전 파토가 났었고 세월이 흘러 좋은 직장과 여자를 만나 결혼식에 초청을

하게 됨.


그 뒤 결혼식을 끝으로 집에는 얼굴 한 번 안 내비추며 사는 관계로 전락하면서 부부는 과거의 연연하는 것도 옳진 못하지만 그 과거의 잘못된 행동 덕에 자신들이 지금 업보를 받고 있다고 한탄을 하며 끝이 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