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다 생각했습니다 한참 차이나는 하층민 출신에

허접하고 한심한 허세만 부리는 하수라 생각했죠


허나 그럼에도 그는 하나만을 바라봤습니다.

이 나 하나를 하늘처럼 모시고 한결같이 충실했죠


그런 하늘이 주신 천하유일의 의인한테 해서는 안될짓을 해버렸습니다.


 호구취급하고 한심하다 조롱하고 배신했습니다

그의 호수같은 사랑을 배신하고 하수구마냥 더럽혔습니다. 


 그래서 하나뿐인 그는 떠났고  한참 후에야 저는 후회했습니다. 하늘아래 그와같은, 하늘에서 날 늘 비춰주는 햇살같은 사람은 그 하나 뿐이였다는걸


그런 그이의 하트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해를 남긴, 한심하고 허접한건 저 자신이라는걸


나 히읗은 후회합니다. 참회합니다, 희망합니다

하나뿐인 사랑을 훼손한것을 후회합니다

한심한 호구취급하고 그의 마음을 살해한것을 참회합니다


 희망하기를,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하는것은 바라지도 아니합니다. 그저 한번만 다시 나를 향해 그 함박 웃음을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여기서 ㅎ이 몇번 썼을까?

브이 포 벤데타 보다가 ㅂ드립치는거 보고 ㅎ많이 쓰는거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