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네

말투 씨발 진짜

가장 최악의 방법으로 네 작품을 좋아하던 사람들을 배신했구나.
앞으로 네 작품을 믿고 따라와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멘헤라야?

일단 자고 일어나자... 정신을 가다듬어...

할거면 확실하게 하지 그랬냐. 그냥 망가진거야.
사람들이 관심 가지니까 그거 갈망해갖고 자꾸.
내 생각인데 넌 이러고 또 UATR갖고 우려먹으면서
"나데나데해줘." 하면서 관심 끌려 할 게 뻔함.
닌 단순하게 너의 작품 하나를 없엔게 아니야.
수십 수백명의 사람이 사랑해주던 작품 하나를 최악의 방식으로
부숴서 그 사람들을 전부 배신한거지.
또 이런글 쓰는게 '관심받고 싶다.' 말고 뭐가 있겠어.
정신적으로 성숙해져서 돌아와. 커뮤니티 하면서
이미 몰린 정신 더 부수려 하지 말고. 그냥.

이건 좀

돌아오셈 지금이라도 되돌리면 약간의 해프닝으로 끝날거임
힘들고 어려운거 이해함
돈받고 하는것도 아니고 창작의 고통만큼 머리 아픈거 수능빼고 없다는 걸 앎
다만 이 방식은 문제임 관심도 결국엔 어떻게 받냐에 문제임
이런 식의 관심은 님이나 남이나 독만 될 뿐임
공모전도 열었다고 알고있음
님의 작품을 응원하고 싶고 사랑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공모전에 참가했었음
이런식의 끝은 그 사람들한테 배신감과 상처만 안겨줌
그러니 제발 진정하고 돌아오셈

나도 UATR 맛 좀 보고싶음

잘가

결국 계폭까지 해버렸구나
이 글을 보진 않겠지만 만약 본다면 정신과 상담 받는 걸 추천함.
비꼬는 게 아니라, 나도 엄청 힘들었던 때가 있었고 그 때 정신과 상담이 큰 도움이 됐어서 그래
흔들리면서도 꿋꿋이 다시 일어서려는 당신의 모습이 좋았고, 언젠간 다시 안정된 당신의 작품을 보고싶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비 온 뒤에는 맑은 하늘이 온다고, 당신이 직접 말했으니까. 당신의 마음에 내리는 비가 그치는 날이 오길 바래.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받을 자격도 없다
잘 가라 그냥 다시는 보지 말자

오늘 하루 푹 자고 내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먹으면서 진정했으면 좋겠어. 명료한 눈과 맑은 마음으로 차분히 고민한 뒤에 생각해보고도 포기하길 원한다면 그걸로도 나쁘지 않을거야.

좋아하는 거 먹고 좀 자고 한달 쯤 후에 다시 돌아와. 멘탈 터진 거 같은데 좀 쉬면서 하는 게 좋아

괜찮은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너스레 떨기

ㅋㅋㅋㅋ 병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