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몇명만 그렇지 뒤로 갈수록 골 때림. 그냥 미카팀 네이밍 센스가 궤멸적인게 문제인거

동아리겜 시절에는 총기 라이센스 좆까고 총기 이름으로 나올 수 있었지만 지금은...

라이센스비용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게 아니다보니

총기 관련 라이센스가 만만한게 아님, 그리고 기존 팬들이야 소전1에서 쓰던 총기 이름이 익숙하지 게임사 입장에선 득보다 실이 많은데 유지할 필요는 없지

총기명보단 이름으로 불리는 게 더 친근해지는 게 있지 않을까 싶음 예전 캐릭들이야 총기명이나 거기에 따른 별명으로 불렀던 게 익숙해져서 그렇다보니

총기 라이센스 관련 찾아보면 선본보다도 큰 EA,액티비전 블리자드 같은데서도 왜 이름바꿔서 내는지 알수 있음 비용도 비용이고 허가받기도 까다로움

실현 가능 여부를 떠나서 얘네 이 IP를 계속 확장하고, 글로벌하게 팔아먹을 생각인데, 언제까지 라이센스 조까고 이름 장난으로 떼우면서 살 수는 없는 노릇이지
그리고 소전 초창기부터 있던 캐릭들이야 총기명이 더 익숙해서 그렇지, 최근에 등장하는 캐릭들은 유저들도 총기명보다 캐릭터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음

유저 입장에서야 그렇지만 개발진들은 위에 라이선스 문제도 그렇고 보이스 녹음할때마다 총기명 읽기도 힘들겠지 근본인 총기들은 1시절 별명으로 바이럴 되겠지만 나중에 나올 인형들은 결국 자기이름으로 불리게 되지 않을까 싶음

사실 라이센스는 전혀 상관없음 글섭 소전1 처럼 장난질 하면 그만임 
제일 중요한 이유는 일섭에서의 반응 땜에 소전1에서 부터 그냥 기조가 변한거임 
소전1에서도 신규 캐릭터에 총기 네임으로 코드네임은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유이름을 신규 스토리에서 달고 나옴 민간용이나 아니면 따로 독립적 활동하는 이름으로 
신캐릭터 만의 서사 캐릭터성 만들기에 힘썼음

정감가게 부르는건 소전 초창기 캐릭터들이나 정말 부르기 쉬운 이름 가진 총 들고있는 애들 한정이지 소전에서 요즘 신캐들 나오면 알파벳 + 숫자 조합이면 걍 부르지도 외우지도 않음 성능캐 정도는 되야 부를까말까 함 요즘은 따로 이름 붙어나오면 그걸로 부르는 편임
내 기준으론 SP9 보단 모나. SCAR-L, SCAR-H 어쩌구보다 엘리아나, 아마리스 이런 식으로 나오는게 더 기억하기도 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