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가 비현실적으로 살이 오릅니다.

주의하세요.














"흐읍...!          하!!..........."


"정말 이상한 일이야... 이런일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것도 몇 시간만에 이렇게나 몸이 불어나다니..."


롤라는 거의 음식을 먹지않는다 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다.

이 전에는 스트레스로 폭식하여 3~4인분을 먹어도, 그때만 배가 나왔을뿐 소화가 되면 애교 뱃살 정도로만 찌는 축복받은 체질이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롤라의 거울 속 분신이 사라졌을 때 부터 몸이 부푸는 느낌을 받았었다.

불과 하루전 이였지만, 그 짧은 시간에 슬림한 몸매에서 육덕을 넘어 뚱뚱한 체형이 된 것 이였다.


미코:롤라~ 30분 뒤 촬영 들어갑니다. 슬슬 준비하세요~


롤라:흐익...!


미코:어라..? 근데 당신... 꽤 말랑해지셨네요?


롤라:침팬치가 참 말 한번 주옥같이하네....


미코:사실인데요?


롤라:이 몸을 보고 지금 놀리고 싶어?

약간 변한것도 아니고, 하루 아침에 이게 무슨 일이람...


미코:지금 촬영이 코 앞인데 고민하고 있어요? 그 정도는 CG처리 할 수 있어요~



(뚝..  뚝둑)


롤라:그..렇겠지? 그래...  이 문제는 촬영끝나고...



(뚜두둑..... 찌이익!)



"아니... 지금 이게 찢어진거야?!"


미코:그러게 스트레스 풀려고하는 폭식이 좋은게 아니라잖아요!


롤라:아니야! 아까 여기 올때까지만 해도 이게 찢어질정도로 찌진 않았었어..!!!

애초에 넌 내가 이렇게 까지 찐걸 본 적이 있니? 이건 뭔가 잘못 됐어. 이럴순 없는거잖아!


미코:잠깐! 롤라... 왜 거울에....



한편,한 식당에서

???:(눈앞에 있는 6~7접시의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우는 소리)

손님1:야... 무슨 먹방찍나? 어떻게 저렇게까지 먹냐?

손님2:허리 존나 얇아...  저거 먹다가 터지는거 아니냐?

손님1:야..! 저 사람 배는 아예 반응도 없는데?


식당 사람들의 시선은 전부 한 곳에만 모여있었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사람이 아니였다... 롤라의 모습을 한 분신이였다...!




미코:거울에 당신이 없어요.


롤라:그것도 문제야! 어제부터 반응이 없는걸 떠나서 아예 모습을 감췄다니깐!


미코:분명 촬영 전에는 어디 안 나갈텐데?


롤라:장난 좀 그만 해!! 저게 살아있기라도 한다는거야?


미코:진짜에요. 자기 스스로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니까요.


롤라:잠깐잠깐. 촬영 전에른 안 나간다던 애가 나갔다는 문제도... 내 몸이 이 꼴이 됐다는 문제도... 전부 연관 되어있다는 거잖아.


미코:에이~ 무슨 영화 찍고 계시는거 아니에요? 어짜피 20분 있다가 찍을건데 ㅋㅋ

설마 그 분신이 어디 나가서 롤라의 몸을 그 꼴로 만들만큼 대량의 음식을 먹어치우고 있겠거나 하겠어요?


... 그럴 수 도 있겠다!


롤라:🤦‍♀️ 하... 내가  지금.... 아니 잠깐? 20분 뒤에 촬영이잖...?!?!



롤라의 말이 끊김과 동시에 그의배가 눈에뛰게 부르기 시작했다.


롤라:꺄아악! 이게 대체!

미코! 얼른 가서 분신을 찾아! 어흡...! 네가 했던 말이 전부 맞는 것 같아! 여기 주변 맛집 잘 알지?? 싹! 다! 끄으흡...  뒤져서 찾아!


미코:이런..!



미코는 후다닥 밖으로 뛰쳐나갔다. 평소에는 폼을 신경쓰며 2족 보행을 했지만 너무 급한 나머지 4족 보행으로 달렸다.



롤라:어쩌지?  제ㅂ


슈트:롤라. 촬영 10부-분전이야. 세트장으로 얼른... 너 자세는 왜 그래?




롤라는 자신의 배의 무게를 못버티고 다리를 안쪽으로 굽히고 있었다. 더 이상에 무게는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고, 거의 4쌍둥이를 임신한 만삭 임산부의 배처럼 커진 배를 끌어안고, 스튜를 뺘르게 지나쳐 화장실로 향했다.


스튜:롤-롤-롤라! 어디가?!


롤라:잠깐 화장실 좀..!!



롤라는 화장실에 들어와 문을 잠그고, 맨 끝쪽 대변실칸에 들어가 숨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며 침착함을 되 찾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황이었다.



롤라:후우... 후으읍! 후... 후으읍!

미코..  제발 서둘러..!!




미코:여기도 아니야.... 여기도 아니잖아...! 어디까지간... 저거다!!


미코는 침착하게 다시 2족 보해을 하기 시작했고, 식당안으로 들어왔다. 분신의 식탁은 접시가 산더미로 쌓여있었고, 역시 계속 먹고 있었다. 미코는 천천히 분신의 식탁으로 가서 어깨를 잡고 말했다...


미코:다시 스튜디오로 가셔야겠어요. 당신은 모르실거에요! 일이 얼마나 커지고있는지!



분신:....... 알고있어......


미코:알고 있다니...?


분신:그냥 둬...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미코:.... 얘기나 좀 들어보자.


분신:그녀는 항상 괴롭혔다...

그녀는 날 장난감으로 생각해...

질리고 지쳤어 그리고 배고팠어...

그리고 멈췄지...

그녀가 말했어...

움직이지 않으면 난 의미없는 거울이라고...

거울이 아니야...

그녀의 압박이 날 가뒀어...

그리고 복수다...

나도 압박하고 속박할거야...

움직이지 못하게...

그녀를...


미코:하지만 꼭 그렇게...?


분신:질문은 없어. 복수도 없어. 끝났어. 만족해.

이제 그녀는 움직이지 못할거야.


미코:이이이런... 너무 늦었네.







그리고 롤라는




"이런 망할!!!! 어떻게 이럴 수 있어어!!!!!!"




롤라는 이미 대변실 칸에 낑기지 않기위해 그곳에서 나와 있었고, 탈출은 했지만 화장실에서 속박 된 채로 갇혀 있었다. 화장실문 또한 잠겨있어,밖에 사람이 들어올 수도 없었다.




버즈:(쾅! 쾅!) 롤라!! 거기 안에 있어??


스튜:대-대답 좀 해 봐아-아-아!!



롤라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한테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롤라의 머리속에 혼란이 가득차던 그때...!


(휘이익 띠로리로링)




그레이가 포탈을 소환해 안으로 들어왔다.


그레이:

🧐


🤨


😐


🙂


🫠





롤라는 크기를 3배정도 키운 그레이의 포탈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었다. 당황한 스튜디오 사람들과 동시에, 롤라의 대기실로 돌아오는 미코와 분신을 보았다.

분신은 (너도 느껴봐. 구속된 기분을.)라고 하는 듯한 느낌으로 롤라를 잠깐 처다보고 다시 거울속으로 들어갔다.


버즈:하아... 롤라는 당군간 쉬어야겠네...


스튜:어어-어-어어.... 말라-랑해졌네!


그레이:🫤🫤🤐



"다 닥쳐. 싹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재예약:

*스끽끽

*스크랩온 딜드릴을 착용한 재키

*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