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밀프, 유부녀 짤 올릴 때면 '닭장'이란 답변 많이 받음. 


그럴 때면 좋으면서도 컨셉으로 그런 반응을 보인건지, 진짜로 밀프는 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 취향을 공감 받지 못한 것 같아 좀 화나고 분했음.


문득 이런 반응들을 보면서 닭장, 밀프를 남녀역전에 이렇게 적용시키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 이 챈에 적어봄.














아무리 남녀역전을 기준으로 잡아도 

예쁜 외모와 좋은 몸매에 대한 관념까지 역전시켜서 이를 

못 생겼다, 인기 없음으로 컨셉 잡기는 힘듬.


왜냐면 예쁜건 예쁜게 맞고

몸매가 좋음은 좋은게 맞기 때문이다.

엄연한 사실과 본능을 거스르면서 컨셉을 잡는건

힘든 일임.


그래도 남녀역전을 통해서 

현실과 대비된 여성이 더 적극적으로 성욕을 추구하게 만들고픈 욕망과, 

그 과정에서 여성이 현실보다 못한 취급으로 설정하고픈 욕심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 욕망과 욕심을 수월하게 충족시킬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닭장 그에 따른 반응과 인식임.




자세한 설명이 공감되도록 

닭장이라 불릴 수 있는 짤을 보자





어떤이들은 나처럼 꼴리노, 헤으응 눈나/마망,

좆되네 등 긍정의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이들은 닭장이잖아, 으...이건 좀, 극혐 등

혐오와 부정의 반응을 보일 수 있음.









내가 남녀역전에 적용시키고 싶은 것이

위의 밀프캐와 그에 따른 부정적인 반응,

그리고 닭장이란 인식임 


남녀역전세계에서 밀프캐는 

쭈쭈빵빵하고 농염하고 성숙한 인기녀가 아닌, 


닭장임. 


현실세계 땀내 나는 파오후 혹은 노총각 냄새나는 아저씨 같이

남역세계 밀프는 닭장내 나는 아줌마임.

냄새가 나지 않아도 됨. 

남역세계의 고정 된 관념과 인식으로 자리잡아도 됨.


남역세계에서 여성이 가슴, 엉덩이가 쭈쭈빵빵해지고 외모가 농염하고 성숙해지는 건 

살찐 아줌마가 되는 것임. 



현실에선 수많은 추파와 인기를 누릴수 있는 여성이

남역세계에선 졸지에 평범하고 흔한 여성으로 취급 받을 수 있는 것임.








이는 남녀의 성욕과 더불어, 

외모의 관념, 그리고 외모에 따른 인간관계도 역전시켜 설정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남역세계의 설정을 만들 수도 있다.

이 주장을 뒤받침하도록 여러 예시를 들어보자




ex)

남역세계의 몇몇 여학생들은 

쭈쭈빵빵해지는 몸과 농염해진 외모로 변해가는 자신이 닭장내 나는 아줌마로 변해간다는 자기혐오에 조금씩 빠져있다. 

이는 자기 생에 정상적인 연애도 어렵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ex) 쭈쭈빵빵한 아줌마 같은 몸이 되어

연애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여학생






ex) 실전이 어려워 커뮤에 의지하는 모습

+

어떻게든 사귀려고 극딜 고백해버리는 여학생

+

어차피 정상적인 연애 힘드니 내 성욕이나 채우자며 관심있는 남학생 책상에 자위해버리는 여학생








ex) 연애 힘들다고 

이제는 모르는 아저씨를 납치+강간하려는 여학생들

+

아저씨 것이 야동에서 볼법한 대물인 것에

이왜진 표정+놀라는+초럭키한 여학생들









ex) 아줌마 몸을 한 자신은 어차피 연애에서 섹스까지 힘드니 원조교재나 해야지 하고 알바함

+

그렇게 모은 거금을 대물아저씨한테 원조교재로 쓰는 여학생

+

거금 들였으니 딸감용 영상도 찍자는 여학생

+

본인이 계획하고 실행했음에도 아줌마 같은 자신이 섹스+촬영한다는 부끄러움+이런 대물남성과 섹스를 한다는 기대와 긴장을 느끼는 여학생








ex) 

위의 소문에 혼자 돈 모아서 대물남성과 원조교재하려면 시간 오래걸리니 다 같이 모아서 원조교재 하자는 여학생들

+

거금 들인만큼 모게임(?) 코스프레도 함










ex) 

대학생들도 똑같이 함. 

위의 원조교재들도 대학생 언니들이 하는 것을 어디서 듣고 따라한 것.

+

대학생들은 원조교재 외에 학부 혹은 동아리에서 후배 남학생을 골라 그룹으로 따먹음.

대물이면 초럭키+그 학교 공식 걸레/창남/가죽 딜도로 소문나고 취급되어 그 남학생은 자퇴한다고 함. 

시간 지나면 그 남학생은 돈 많은 청순한 여자랑 결혼했다는 좆같은 소문이 돔.

+

몸과 외모가 일찍 아줌마가 된 대다수 여학생들은 

연애가 힘드니 일찍 결혼해서 가정 꾸리자는 마인드를 가짐. 

조금이라도 마음에 드는 남학생을 골라 빠르게 공사쳐 속도위반 임신함. 양가에 배 속의 애 출산할거고 우리 결혼할거라고 으름장 놓으며 성사시킴.

+

때문에 한국에 군휴학이 따로있듯

남역세계 대학엔 임신, 출산 휴학이 따로 있음.

어느 세계관에서 대학이 취업양성소라 불리듯

남역세계 대학은 산부인과라 불림











ex)

일찍이 아줌마 몸과 외모가 된 여성은 위처럼 빠르게 결혼하다보니 다른 남자와 섹스, 연애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젊은 남성과 기회가 생기면 자신감 부족하던 학생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대쉬, 불륜을 저지름.

결혼 전처럼 원조교재가 어렵고,

아줌마가 된 자신에게 다가온 젊은 남성과의 기회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음.

사실 젊고 어린 남성과 하고 싶다는 왕성한 성욕이 한 몫함.

+

남역세계면 남성이 마냥 유리하고 주도한다 생각하는데 이처럼 오히려 여성이 주도하는 경우가 더 많음.

















ex)

이처럼 위의 남역세계에서 밀프+농염한 닭장내 나는 아줌마 같은 여성과 하는 것은

극단적 비유지만 현실의 하마가 된 나이든 여성과 하는 것과 비슷한 인식, 관념일 수 있다.


즉, 남역세계에서 밀프+농염한 닭장내 나는 아줌마를 찾고, 하고 싶어하고, 진짜로 하는 남성은 어찌보면

가능충이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설정은 

쭈쭈빵빵한 여성들이 3~4명이 한 남성과 교재하는 인간관계, 하렘물 설정을 납득시키고 지킬 수 있음.

현실로 비유하면 아줌마 같은 여자 4명이 한 남자랑 어울리는 인간관계에 끼고 싶은게 아닌, 오히려 피하려 할 것이다. 

그럼 이 인간관계는 일단 잘 지켜지고 유지되는 것이다.

남역세계의 하렘도 위와 같은 주변의 인식으로 볼수 있기에 하렘인간관계는 지켜진다 보면 될 것이다.



ex)

더불어 현실세계에서도 하마 여성한테 NTR, 갱뱅, 불륜이 거의 없음은

그와 비슷한 포지션의 

남역세계의 밀프+농염한 닭장내 나는 아줌마 같은 여성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다.


이런 설정을 통해 하드코어 장르의 남성 중심 NTR, 갱뱅, 불륜물을 방지하고

남역물, 하렘물, 젖보통물에 원할한 스토리 진행을 이끌 수 있다.










스토리를 그냥 밀고 나갈 수 있지만


밀프 몸과 농염한 외모를 닭장으로 취급하는 설정을 통해

비슷한 남역스토리도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으며

남역세계에 설정과 소재 적용 및 스토리를 넣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유럽철학에서 간간이 나오는 말이 있다.

데카르트의  인간중심주의 사상은

현재의 유럽, 서양백인 사회의 철학과 문화 등 여러방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기점이라고.

이는 과거의 서양에서 인정하는 철학과 학문, 역사 해석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 닭장과 그에 따른 인식이

앞으로 나올 남역물, 하렘물, 젖보통물에 많은 도움을 줄 기점이자 기준이 될수 있으며

이전에 나온 작품들에 도움과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란

크나큰 기대도 가지게 되었다.



이 계기로 잦같은 BL처럼 남역물이 주류문학으로 올랐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친다.

긴 글 읽어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