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든 뭐든 교육관계자 애들 배우는 교육학 과정에 보면


무조건 유아-아동기 인지심리 발달과정을 배우게 되어있는데

이건 비교적 변수도 적고 생애 전체로 보면 짧은 시기라

인체실험에 관대했던 시절에 핵심적인 실험이나 측정 같은 게 거의 끝남


해서 요지는

청소년기 이전까지는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이고

아동기 이전은 훈육보다는 훈련이 필요한 동물이고 

특히 그 주호민이 애 같이 발달장애 있거나 이런 애들(특수교육대상자)은 성장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는 것도 가르치는데


집에서 포기하고 학교 안 보내거나, 빠따로 홈스쿨링을 해버리면 지들이 할 게 없잖아?

그러니까 이제 '꼬츄로도 때리지마세요...아이들은 사랑으로 보듬으면 변할 수 있어요...' ㅇㅈㄹ 하는 거지


뭐 교사 개인들이야 일개 종업원이니까 저런 이념에 동의를 안 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어쨌든 교육학이라는 학문 자체는 저런 이념적 바탕으로 성립한다는 게 좀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