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잠을 못 자는… 그래서 쓰는 뻘글인데 2024년도 벌써 5월이 되었네


시간이란게 참 빨라 깨마가 꿀잠 자러 간 것도 엊그제같은데 그 이후로 시간이 이렇게 지났읆,,,


간간히 챈와서 깨어난 글 쓰고 뻘글도 조금쓰다 잊고있었는데 잠 안와서 멍하니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더라 


그리고 오늘따라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올라서 그냥 내 기억 대충 써봄 ㅋㅋ


초딩때는 학교 끝나면 놀이터가서 술래잡기 얼음땡 땅따먹기<- 가면 놀이터가 꽉 차있고 이름 몰라도 다같이 놀았었는데… 나이 어린 애들도 깍두기로 껴주고 놀았고 


그런데 요새도 그러는진 모르겠다? 요새 애들은 애들도 서-마트폰 가지고 놀더라 포트나이트인가 엄청 하더만


그리고 유희왕이랑 탑블레이드<- 솔직히 탑블레이드에선 드랜져가 젤 간지난다 ㅇㅈ? ㅋㅋ

 쨌든 저것들 동네 친구들이랑 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난다 유희왕은 그땐 룰이란게 없어서 아가리 잘 털면 듀얼킹이었음 ㄹㅇ; 사용한 마법 함정 카드 파괴했으니 어쨌든 효과 무효화에 바닐라 몬스터들 카드 이름이나 써진 텍스트로 어거지로 효과 만들어서 쓰던 경우가 많았지 별 많아도 그냥 소환했고 그래서 푸백가진 놈들은 못 이겼다 ㅠㅠ 


 그리고 초중딩때 닌텐도로 친구들이랑 포켓몬하고 마리오파티, 마리오카트하고 놀았던 때가 존ㄴㄴㄴㄴ나게 그립다 ㄹㅇ루… 


 그러고보면 닌텐도 처음 접했을땐 정말 충격이었지 남들이 개쩐다고 자랑하던 게임보이의 흑백화면 대신 컬러에 3d까지 된다?????? 그런데 그게 내꺼다????????? 와 ㅁㅊ 진짜 닌텐도 받고 그 순간만큼은 지구의 그 누구보다도 행복했다 나는


게다가 포켓몬은 진짜… 어릴때 보던 포켓몬을 내가 직접 잡고 키우고 지방 하나를 악의 손아귀에서 지켜내고 마침내 챔피언까지 되는 그 경험! 게다가 전설의 포켓몬이 노는 스케일이 우주급… 지금 생각해봐도 포켓몬스터 dp는 진짜 전설이다…


이후에 했던 블랙 앤 화이트 그리고 압도적 볼륨의 하트골드, 소울실버도 정말 재밌게 했지만 dp 첨 했을때의 재미는 못 이기는듯 하네 ㅋㅋ


어쨌거나 어릴때는 책임질것도 없었고 하고싶은거 할 시간이 넘쳐흘렀는데 이젠 으른이 되어서 책임이 생겼고 나는 어릴땐 너무나 길었던 24시간은 사실 너무나 적은 시간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있다 ㅠㅠ… 요샌 뭐만하면 한달 두달이 지나가는 기분이야 몸도 축나는 것 같고 시바 ㅠㅠㅠㅠ


그렇지만 돈이 생겨야 먹고사는 것이다 보니 난 생각도 안해본 일도 어쩌다보니 맡아서 하고있고 그거 끝나면 원래 하려던 것들 공부해서 한번 도전해 보려던 일도 조금씩 해보려고~


그리고 이번에 하던 일 마치고 여유 좀 생기면 안 해봤던 경험들, 예를들어 혼자 여행을 간다던지 안 봤던, 혹은 못 봤던 영화들 날 잡고 하루종일 감상한다던지 해보려고 


어릴때의 그 갬성들이 메말라가는 걸수도 있고 어린 티 안낼려고 숨기다보니 나도 모르는 마음 속 어딘가에 쏙 들어가버렸을 지도 모르지만 안해본 것들 지금이나마 경험해보면 지금만의 맛이 또 있겠지 싶어서 하나 둘 해보려고 하는 중!


나는 이번 2024년의 4개월간을 이렇게 보냈어…


깨붕이들은 남은 2024년을 어떻게 보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