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렌 배경스토리에서 시작

항상 쿠션을 들고 다니다가 피곤하면 잔디밭에 누워 금세 달콤한 꿈나라로 떠난다. 그렇다고 해도 그 누구도 감히 멋대로 아발렌에게 접근하지 못했는데,

놀라서 잠에서 깬 아발렌은 잠을 방해한 사람을 침입자로 간주하고 베개를 던져 공격하기 때문이다.

잠자는 그녀를 깨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그녀의 오빠인 가르디티스와 동생인 파르페뿐일 것 같다.


최근에 유행하는 레몬 파이에 푹 빠져 있는데, 시큼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상층부 귀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단 음식을 좋아하는 파르페는 레몬 파이를 싫어해서 두 사람은 종종 의견 차이로 싸우고는 한다.

아발렌은 수호자에게 레몬 파이를 바쳐서 레몬 파이의 성역에서의 정통적인 지위를 확립하기로 한다.



"시끄럽노.."

"아발렌 일어났노?"


"달달한거 만들어줄게 그만 쳐자고 일어나라"

'이년이 뭐라는거노'

다시오스 귀 쫑긋


"다시오스한테 들었는데 푸딩에 독약을 넣어서 만들자"

"안돼 씨발련아!"


"그냥 씨발 좆나 매운 머핀을 만들자"

"미친년아 좆같은 소리하지말고 꺼져"


"니들 말 씹고 달콤하게 만들어 왔어"


""오.. 좀 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