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깨마 시작한 소수만 가지고 있고

후발주자들은 무조건 랭킹서 밀려야 하는 구조자나


차라리 중섭처럼 과금을 많이해서 누적과금으로 얻게 하면 모르겠는데


아무리 돈을 써도 얻을 수 없고 거기에 전장이라는 이중적인 최고 희소가치를 가진 요소가 더해진걸 최고급으로 해두었으니 이후의 운영에 문제가 생기는거 같아


그래서 운영사의 선택은 두 가지 정도였던거 같은데


1)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주고, 돈을 더 쓰게 하는 방향으로 가던지 -> 중섭 누적과금


2) 세라냐의 포지션을 명확하게 만들어주고 (시공같은 고유 컨텐츠), 전반적인 딜링 성능이 더 높은 캐릭터 (이사벨라)들을 추가해나가던지



그런데 운영사 입장에서는 중섭 누적과금처럼 하기에는 돈벌이가 한계가 있으니깐

(돈을 써야하는 과금 규모가 누적 금액으로 정해지는거라 1인당 최종 소비금액이 확정되는 걸 회사가 좋아할리 없음 - 박리다매가 통하는 중국에서나 가능한 BM)


2번안 처럼, 기존의 최강 캐릭은 최강일 수 있는 포지션 하나를 남겨주고 상위 호환을 계속 팔아먹을 수 있는 방향을 택한거 같아 (한국처럼 조금씩 자주 오래 과금시켜야 하는 국가에선 이렇게 운영하는게 수익 측면에서 더 나으니까)



사실 장사꾼 입장에서보면 당연한거 같은데

이걸 가지고 엉뚱하게 이사벨라 반기는 유저가 밉다고 하질 않나.. 고인물이 접는다고 하지 않나..


운영사 입장에서는 세라냐라는 최강을 얻어두고 더이상 과금하지 않는 고인물보다

차라리 지속적으로 상위 호환이 나와서 꾸준히 오래 과금하게 만드는 모델이 더 나으니까 이런 선택을 한 것 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