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균열은 어느 수집형 게임에도 흔히있는 비동기식 pvp다.

비동기식 pvp란 실제로 유저와 실시간 대결을 하는 것이 아닌, 유저의 캐릭터 스펙만 복사 붙여넣기한 AI와 붙는걸 말한다.


선인장형 힐링 분재게임을 표방하는 깨마이기에 시공균열도 다른 수집형 rpg의 pvp와는 달리 매우 난이도가 쉽다.

게이지 수급량도 그렇고, 피버의 유무도 그러하지만 공격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방어에 실패하더라도 패널티가 없다. 사실 방어에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 조차도 알 수가 없다.

사실상 하루5+3회 두들겨서 경험치와 유이, 영혼결정, 돌파재료를 벌어가는 pve던전에 가깝다.


하지만 어차피 가장 오른쪽 애랑 싸워도 다 이길거라고 방심하고 있는 유저들의 뒷통수를 전기톱으로 후려갈기는 쓰레기 같은 덱들이 가끔 있으니...


오늘 알아볼 시공균열 혐성덱 되시겠다.


요즘 자주 보이는 혐성덱 파츠들은 다음과 같다.

밤의 투오넬 / 심브리엣 / 하은 / 난나르 / 아발렌

이런 애들이 2명이상 포함되어있다면 혐성덱으로 판별할 수 있다.


공통점은 수은이다. 수은속성이 아주 씨발롬들인 것이다.

그리고 본인최대체력 비례 피해가 있거나 무적을 걸고, 전체적으로 몸들이 졸라게 튼튼하다.

시공균열에서 본인최대체력 비례피해는 유난히 흉악해서, 아무리 적 ai들 스킬 발동이 느리다 한들 튼튼한 몸으로 버틴다음, 딱 한번만 스킬 쓰는데 성공하면 물몸 조합은 다 쓸려나가고 없다.


혐성까지는 아니지만 뉴비들의 약한 딜로는 잡히지 않는 탱커들로는

칼레도니아 / 캐서린 / 엘라

몸이 아주 튼튼하거나 지속력이 강해서 쉽게 잡혀주지 않는 애들이다.

마법화력에 자신이 있거나, 뒷라인부터 빠르게 녹일 자신이 있다면 들어가도 좋다.



혐성덱을 상대할 방법은 별로 없는데...

1. 강력한 물리덱으로 최대한 빠르게 잡는다

- 할배들 전용 전략이다. 꽤나 완성된 육성이 요구된다. 혐성캐릭들이 마방계수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물리피해에 그나마 잘 죽는 경향이 있음.

- 뉴비들은 따라하다가 딜러 빠르게 찢기고 진다.


2. 같은 혐성으로 대응한다.

- 공격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이라 혐성vs혐성이면 공격이 이긴다.


3. 피한다.

- 조합에 혐성파츠가 2마리 이상에 4돌파 100레벨이 되어있다? 십중팔구 뉴비 걷어차려는 깨마 영감탱이들의 늙다리 짓이다.

-  얌전히 리롤굴리고, 그래도 또 혐성 걸리면 오른쪽덱 치지말고 중간덱을 치자.

- ★☆ ★☆ 뉴비추천★☆ ★☆ 



우리 모두 혐성덱을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즐거운 깨마하도록 하자.


※ 공략 중 틀린 부분에 대한 영감들의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 엘라는 깨마 최고의 인기캐릭터이고 반룡조아! 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피드백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