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6지도 나오고 카스피엘의 수호자 카밀리안이 나왔으니까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스포일러도 있으니까 그거 싫으면 뒤로가기 ㄱㄱ






리안

 

5지 스토리 초반에서부터 나왔고 리안이라고 불리는 이 소녀는 대놓고 신전이 있는 둥둥섬에서 산다고

언급하고, 위기에 처한 걸 마녀가 구해주니까 상층부 관문까지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는 시점부터 이미

평범한 소녀가 아닌걸 표현하고 있어 이후에는 네메시가 다치니까 투오넬이 치료해주려 하는데 지혈용

꽃이 필요하게 되니까 수상할 정도로 흰 꽃의 위치를 잘 알고 있었는 걸보면 뭔가 범상치 않다고 느낄 수

있어 그러다가 마녀가 목사를 찾으러 가는 시점에서 헤어지는데, 마녀가 걱정하니까 마법을 쓸 수 있다고 

하면서 헤어지게 돼 그러다가 6지인 상층부에서 다시 나타나게 되는데 마녀의 이야기에 더 많은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서게 되지 그러다가 수호자 카밀리안의 신전에서 나타나는데 리안이 거기에 있던 거야 즉 

그녀는 수호자 카밀리안이였던 거지.


그녀가 둥둥섬을 부유시킨 이유는 카스피엘의 미래를 위해서고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을 구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현재 보다는 미래를 위한 선택을 했어 그런데 놀랍게도 카밀리안은 깨마의 떡밥 중 하나

인 에레시키갈과 친구였고, 수호자 전쟁 당시에 다른 수호자들과 그녀를 봉인했는데 마녀에게서 그녀를

떠올랐다는 건 마녀에게 뭔가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


설정으로는 그녀는 굉장히 현실적인데 보통 자기 세계를 각별히 아끼면 모두를 구할 방법을 찾는데 얜

현실적인 판단으로 희생이 나는 건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 이유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영향

을 받았는데 6지 스토리를 보면 그게 에레쉬키갈이라는 걸 추측하게 되지. 

그녀는 카스피엘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수호자의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고, 직접 하층부로

내려가서 마물을 없애기도 했고. 그냥 남들 시키면 되는데 자기가 직접 나서는 걸 보면 그녀가 얼마나

카스피엘에 대해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야

그런 그녀가 어떻게 수호자가 됐냐면 그녀의 인연 대사 중에서 코타나라는 인물을 언급하게 돼




코타나는 마신 가디아와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난 뒤 의식의 검을 아카샤에게 넘겨주게 돼 코타나도 

엄청난 검술을 가졌는데 쌍검을 이용해서 하늘을 가를 정도였으면 말 다했지 근데 그런 그녀를 중상을

입힌 마신 가디아 역시 엄청난 강함을 지녔다고 볼 수 있지

코타나는 카밀리안의 설정들과 연계해서 보면 그녀에게 수호자 역할을 넘겼고, 이후에 은둔 생활을 

오랜시간 한 것 같아


다시 카밀리안으로 넘어와서 그녀는 수호자가 되기 이전에는 정령의 숲에서 지냈고, 엘프의 수장인 다나를 

알고 있어

그녀는 다나, 샤르, 아카샤와 함께 마신 토벌을 했는데 그녀는 수호자의 무거운 힘을 짊어지고 아카샤와 

함께 마신을 물리쳤어


스토리에서 유년기 체형으로 나오는 이유는 마도구를 잃어버려서 마력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인데 

보스로 나올때는 마도구 덕분에 우월한 체형으로 나오는 걸 보면 마력이란 건 뭘까?

6지 이후의 카스피엘은 마물과의 싸움에 대비해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일어난 숭고한 희생을 구경만 하

고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게 된 사이코패스 마녀에게는 어떤 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