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가 나빠서 반차를 쓰고 나왔건만

집에 오자마자 아주 당연하게도 정상치로 돌아왔기에

푸딩을 만들어서 야식으로 먹기로 해씀










대충 푸딩재료

대충 설탕 녹이는 중

대충 푸딩 부을 그릇




대충 갈 수록 수은색에서 유황에서 끓어오르는 지옥의 설탕소스가 되어가는 카라멜소스




대충 바닥에 시럽 뿌리고 푸딩 재료넣은 것





하지만 난 이미 알고이씀

설탕시럽이 너무 점성이 부족한 나머지 불을 끄자마자 다 굳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으므로


3시간 정도 식히고 그릇을 뒤집어도 시럽은 바닥에 붙은 그대로 안 떨어져 나올거임


그리고 굳은 설탕은 강한 물속성 저항을 가졌기에 일반 설탕과 달리 설거지하기에 매우 엿먹을거라는거심


그냥 팬케이크용 메이플시럽 사와서 뿌릴걸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