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잠들어버리는 마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마음 구석에선 항상 설마설마

난민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펼쳐지는 슬픔의 역경과 고난

마음에 몰아치는 수많은 감정에 속으로 외쳐보는 비속어

녀석들이 올린 섭종공지가 너무 무거운지 처져가는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