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자' 이벤트로 찾아온 어느 한 림 볼코브

트레잇 우울증에 능력도 별 필요없는 능력이라 볼품없어서 밖에서 얼죽던지 말던지 놔둘 생각이었는데



관계도에 익숙한 이름이 보임



어.. 아내분께서 저희 정착지에서 죽음 거부를 이용하여 림들이 뚫린 장기와 혈액을 제공하시고 장기 다 뜯기고 나면 립스캐너로 용기병 영혼 보내기를 하면서 아주 오랜기간 정착지 발전에 기여하고 계시는데

마침 옆에 빈 자리도 있으니 만나게 해줘야 인간적으로 옳은일이 아닐까 고민됨..



아내가 8년 넘게 안보여서 찾아오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