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쓰레기통 청소하려고 메카노이드들 잔뜩 보냄



폐기물만 없었다면 감성 쌈@뽕했을듯



메카들이 살짐승들 처치하고 길 뚫는 동안 동굴로 내려온 메카나이터들이 살자루 깨면서 템 파밍하는데 딱히 건질건 없었음



한참 탐사도중 고대의 위협처럼 무언가 벽 너머에 있다는 경고



마귀종양(이었던것)

하필 초 근접에서 센티피드 6기와 만나다니

그대로 미니건에 갈려뒤졌음

얘 잡으니깐 동굴이 반나절 안에 무너진다고 도망가라고 함



처음에는 나가는 출구 찾는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살자루에서 나온 책 한권

아직도 구울을 못찾았는데 얘 언제 해금되는거지



알고보니 출구는 들어왔던 입구에 줄하나 있는데 거기로 나갈 수 있었음 ㅋㅋ

폐기물에 가려져서 안보였네



막 화면 흔들거리면서 흙무더기 떨어지고 점점 맵에 무너진 바위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하다가 그대로 쿵 하고 사라짐

연출 좋더라




배속 돌려놓고 밥 먹고 오니 발생한 부자연적 어둠 이상현상

맵 전체가 새까맣게 변하면서 맵에 떨어진 어떤 기둥들을 부시거나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함

그래서 깨려고 밖에 나갔는데 갑자기 어둠속에서 암귀 공격이라면서 안보이는 습격을 당함

에밀리가 평소 시야도둑 탈주 방지용으로 교란용 조명탄 배낭을 들고 다니는데 마침 밖으로 나온 소수 인원에 포함되어 있는 덕분에 겨우 살았음;



평소에 배낭을 안끼고 다녔다면 저 상인들 처럼 싹 몰살당했겠지..



기둥 하나 부수니깐 갑자기 암귀들 잔뜩 몰려옴

이거 뽕맛 좋더라

얘들 약점인 빛을 뿌려놔서 비실비실한데 정착민들 모두가 최소 생체 공학 눈팔다리 교체가 끝난 상태라 그냥 원거리 림들도 몸으로 때우면서 개머리판으로 다 때려잡음

그래도 좀 쫄려서 기지 지키고 있던 근접림 3명 더 불러왔음

메카들은 이속이 느려서 가져오지는 않았고 킬존에서 대기중



마지막 기둥 부수니 맵이 다시 밝아짐



발견하지 못한 실체는 구울일테고

이상 현상들은 아직 안나와서 못봤고 맨 마지막 절대가 아마 엔딩에 처치해야하는 보스 몹 같은거 같은데 상당히 기대됨

아노말리 이거 진짜 재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