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4231 시스템, 인천은 343 시스템으로 경기를 시작했음.



인천의 주요 공격방향은 좌측이었는데 좌측 스토퍼까지 높게 전진 / 오버래핑하면서 좌측에서 수적우위를 형성하는 것이 주요한 움직임이었음. 만약 서울의 우풀백이 인천의 좌윙백에 끌려오면 인천의 좌측공격수가 자유로워지는 것을 노린 전술적 이점을 노림.



하지만 서울의 우측공격수 강상우는 원래 풀백, 윙백도 가능한 멀티맨이었기에 인천의 좌윙백를 마킹했음. 동시에 공격형미드필더 팔로세비치가 한칸 내려와 서울은 541형태로 수비대형을 갖췄고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막아내는데 성공함.


그외에도 쓸 거 많은데 경기 다 끝나면 한꺼번에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