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4리그 신생구단인 남양주 FC


남양주 FC는 기존 아마추어팀이었던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재정난 등으로 2012년 해체하자


아쉬워하던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왠일로 정치인들이 힘을 모아서 만든 신생구단.


참고로 동네끼리 배타적이고 라이벌의식이 강한 남양주 지역 특성상 축구 인기가 굉장히 높다. 



그 중 눈에 띄는 한 선수.


최전방 공격수 롤이지만 좌우 윙포도 가능하고 폴스나인까지 가능하며,


포처와 플레이메이커 등 자유로운 롤 변환이 가능한 뭔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 있는데...



바로 그의 이름은 신재혁 선수.


2021년 프로데뷔 후 안산 그리너스에서 뛰다 올해 남양주 FC에 입단했다.


특이점으로는 2019년에 U-18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꺼무엔 왜인지 U-20으로 나온다...)


그리고 판다컵을 들어올리는데 일조한다.


참고로 이 판다컵은...



그렇다 이 사진 한장으로 개좆같은 짱깨새끼들이 지랄하는 바람에 선수들이 고개숙이며 사과해야 했던 그 대회 맞다


아무튼 이 선수가 다른 이유로 유명한 점이 있는데...



그렇다 바로 "트릭의 마술사" 신태용 감독님의 아들이다(무관포즈는 신경쓰지 말자)


때문에 의외로 남양주FC는 인도네시아인들에게 이런 부분으로 조금 알려져 있다.



아직 시즌초에 팀 창단 초창기라 FA컵 1라운드 패배 리그 1라운드 무승부 등


그닥 좋지만은 않은 시작의 남양주 FC지만


그래도 남양주인들의 남다른 축구사랑과 인구 70만 도시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구단이다.


바로 내일! 오후 2시에 전북현대B팀과의 원정경기가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