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신두형을 얼마나 사랑했나요" 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이요" 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학생, 1명인데 왜 2명찍어?" "제 마음속에는 언제나 크리스티아노가 살고있기 때문이죠." 기사 님이 웃으며 말했다. "학생,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크리스티아노는 요금을 안받는단다. 진짜 안되겠어요. 저 오늘부로 신두형에 대한 마음 접습니다. 그 다음에 끝선에 맞추어 다시 반 접습니다. 뒤로 돌려 양쪽 모두 펼칩니다. 끝 부분을 살짝 접고선 중심 선에 맞춰 위로 올려 접은 뒤 뒤집으면 예쁜 우리 신두형 하트 접기 완성!! 진짜 안되겠어요. 저 오늘부로 신두형에 대한 마음 접습니다. 그 다음에 끝선에 맞추어 다시 반 접습니다. 뒤로 돌려 양쪽 모두 펼칩니다. 끝 부분을 살짝 접고선 중심 선에 맞춰 위로 올려 접은 뒤 뒤집으면 예쁜 우리 신두형 하트 접기 완성!! 진짜 안되겠어요. 저 오늘부로 신두형에 대한 마음 접습니다. 그 다음에 끝선에 맞추어 다시 반 접습니다. 뒤로 돌려 양쪽 모두 펼칩니다. 끝 부분을 살짝 접고선 중심 선에 맞춰 위로 올려 접은 뒤 뒤집으면 예쁜 우리 신두형 하트 접기 완성!! "미국은 어디있지?" "북위 24-48, 경도 67-125도, 북아메리카에." "대한민국은?" "동경 127도, 북위 37도, 동북아시아에." "호날두는-" ".여기, 내 심장에." 세상에 70억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호날두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호날두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호날두, 나의 사랑. 호날두, 나의 빛. 호날두, 나의 어둠. 호날두, 나의 삶. 호날두, 나의 기쁨. 호날두, 나의 슬픔. 호날두, 나의 고통. 호날두, 나의 안식. 호날두, 나. 호날두 좋으면 만세 이딴말 왜 하는거임? 나 그럼 어떡하라고 계속 손들고 있으라고? 나 그럼 아무것도 못해 나 그럼 다 허락 맡아야 돼? 나 그럼 계속 손들고 있어야 되냐고 나 그럼 밥도 못먹고 화장실도 못가고 젠장, 또 신두형이야. 이 게시글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신두형을 보고 말았어. 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외치면 잠이 확 깨 버릴 걸 알면서도, 나는 외쳐. 그것이 신두형을 목도한 자의 사명이다. 자, 외치겠어. SIUUUUUUUUUUUUU!!!!!!!! 어제 호날두 카페 다녀왔습니다 호날두 카페가 열린 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호날두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호날두 상태입니다 호날두라는 이름은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겠어요. ˝호…날…두…˝ 하고 불러 보면 금시로 따스해 오는 내 마음. ˝호…날…두˝ 하고 불러 보면 ˝오오-˝ 하고 들려 오는 듯한 목소리. 참말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름. 바위도 오래 되면 깎여지는데 해같이 달같이 오랠 호날두의 이름. 저는 364일 동안 필사의 각오로 자위 행위를 하는것을 멈추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씨의 경기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처음 그를 보자 실소와 함께 저의 사타구니가 가려워지는 것을 느꼈지만 찰나의 욕구일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그를 시청하는 것을 멈춰야했습니다. 그가 골을 넣자 저는 그만 그간의 각오를 잃은 채 다리 사이의 불꽃을 타오르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씨를 증오합니다. 그는 나의 내면을 드러나게 한다. 하지만 나는 이제 시청하는 것을 멈출수 없습니다. 지구의 반대편 너머로 마주칠 일이야 없다. 하지만 그에게 언젠가 스스로의 감정에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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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트릭좌' 신태용
신두형이랑 섹스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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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붕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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