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팬이라는 걸 밝힌 후 오늘까지.

개스날 소리를 안들어본 날이 없다.


이제 결전의 시간까지는 단 6시간밖에 남지 않은 지금.

긴장감만이 나의 마음 속을 가득 채운다.


폭풍전야.


챔스코인으로 아스날을 탄 나를 비웃던, 개짖는 소리를 내며 개스날이라고 나를 비웃던 허접한 자들에게 나는 별 다른 화를 내지 않았다.


‘아스날의 4강진출’ 이라는 결과를 지금까지도 난 단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

니들이 허접한지, 내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아스날 화이팅! 4강 가자! 떡상 가자! (할 수 있으면) 우승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