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속터지는 경기력이긴 했어도

2021-22 시즌 오랜만에 스쿠데토를 가져오기도 했고

챔피언스 리그 4강 복귀에

이번 시즌 인테르에 대항할 수 있었던 유일한 팀이었으니까

이분이랑 이룬 추억도 많으니
정말 미워하면서도 좋아하는 새끼였던...

아마 다음 시즌 부임한 감독을 보면서 ''지나간 후에야 봄인줄 알았습니다''라는 말을 하게 되겠지